[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1일 밤(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블랙번 로버스와 2011/2012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필 존스가 눈을 팔로 가리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맨유는 전반 시작부터 최하위 블랙번과 치열하게 경기를 벌였다. 초반 공격이 골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맨유는 점차 수세에 몰렸다. 결국 전반 16분 블랙번이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에 들어서도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후반 6분 맨유의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캐릭이 실수로 놓친
블랙번이 가로채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실점 1분 만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만회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17분 베르바토프는 다시 동점골을 기록하며 그간의 부진을 씻어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후반 35분 블랙번이 다시 헤딩골로 결승골을 뽑아냈고 결국 경기는 2-3 맨유의 충격패로 끝났다. 박지성은 이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지난 경기처럼 골을 터트릴 기회가 없었다. ⓒ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한편, 맨유는 전반 시작부터 최하위 블랙번과 치열하게 경기를 벌였다. 초반 공격이 골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맨유는 점차 수세에 몰렸다. 결국 전반 16분 블랙번이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에 들어서도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후반 6분 맨유의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캐릭이 실수로 놓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