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1)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밀라노의 두 클럽과 접촉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나 아직은 맨시티를 떠날 뜻이 없다고 밝혔다.
발로텔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리는 등 뛰어난 경기력으로 맨시티의 선두 질주를 돕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갖가지 기행으로 '악동' 이미지도 강하다. 우산 역할을 해주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마저 공개적으로 충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발로텔리는 자신의 '맨시티 사랑'을 공개적으로 어필했다. 그는 1일 영국 일간지 '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인터 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회장이 당장에라도 나를 다시 데려 갈 수 있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에게는 감사하지만 당장은 맨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다"라며 현 소속팀에 향한 충성심을 뽐냈다.
인터 밀란 뿐이 아니다. 발로텔리는 "이미 AC 밀란, 인터 밀란과 이야기를 했지만 이탈리아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밀라노의 양대산맥과 모두 접촉했음을 시인했다. 이어 "나폴리는 도시 자체를 좋아한다"고 묘한 여지도 남겼다. 그러나 그는 "스페인과 잉글랜드에도 내 마음을 끄는 팀들이 있다"며 맨시티를 떠날 때가 오면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비쳤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발로텔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리는 등 뛰어난 경기력으로 맨시티의 선두 질주를 돕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갖가지 기행으로 '악동' 이미지도 강하다. 우산 역할을 해주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마저 공개적으로 충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발로텔리는 자신의 '맨시티 사랑'을 공개적으로 어필했다. 그는 1일 영국 일간지 '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인터 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회장이 당장에라도 나를 다시 데려 갈 수 있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에게는 감사하지만 당장은 맨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다"라며 현 소속팀에 향한 충성심을 뽐냈다.
인터 밀란 뿐이 아니다. 발로텔리는 "이미 AC 밀란, 인터 밀란과 이야기를 했지만 이탈리아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밀라노의 양대산맥과 모두 접촉했음을 시인했다. 이어 "나폴리는 도시 자체를 좋아한다"고 묘한 여지도 남겼다. 그러나 그는 "스페인과 잉글랜드에도 내 마음을 끄는 팀들이 있다"며 맨시티를 떠날 때가 오면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비쳤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