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인 루니(26)의 블랙번 로버스전 결장 이유에 대에 입을 굳게 다물었다.
맨유의 주포인 루니는 31일(현지시간) 열린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블랙번전에 결장했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최하위 블랙번에 2-3 충격패를 당했다. 루니가 빠진 탓에 패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살얼음 같은 선두 경쟁을 벌이는 와중에 그가 결장한 이유가 궁금해지는 게 사실이다.
영국 일요신문 '선데이 메일'과 '선데이 미러'는 루니가 박싱 데이(26일)에 팀 동료 대런 깁슨과 조니 에반스와 함께 파티에 참석한 탓에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를 알게 된 퍼거슨 감독이 원래는 휴일이었던 수요일에 추가 훈련을 지시했고, 블랙번전에 출전 금지를 명령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맨유의 공식 홈페이지는 31일 이후 퍼거슨 감독이 경기 전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던 결장 이유만을 전하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웨인(루니)은 이번 주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훈련을 몇 차례 놓쳤다"며 "오늘과 내일 훈련을 하면 수요일에는 괜찮아질 것이다. 여기저기에 염좌가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일 맨유가 중요한 사안에 입을 다물고 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퍼거슨 감독과 루니 사이의 불화 발생 가능성을 지적한 것이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는 퍼거슨 감독의 발언을 볼 때 주중 열리는 뉴캐슬전에는 루니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맨유의 주포인 루니는 31일(현지시간) 열린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블랙번전에 결장했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최하위 블랙번에 2-3 충격패를 당했다. 루니가 빠진 탓에 패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살얼음 같은 선두 경쟁을 벌이는 와중에 그가 결장한 이유가 궁금해지는 게 사실이다.
영국 일요신문 '선데이 메일'과 '선데이 미러'는 루니가 박싱 데이(26일)에 팀 동료 대런 깁슨과 조니 에반스와 함께 파티에 참석한 탓에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를 알게 된 퍼거슨 감독이 원래는 휴일이었던 수요일에 추가 훈련을 지시했고, 블랙번전에 출전 금지를 명령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맨유의 공식 홈페이지는 31일 이후 퍼거슨 감독이 경기 전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던 결장 이유만을 전하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웨인(루니)은 이번 주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훈련을 몇 차례 놓쳤다"며 "오늘과 내일 훈련을 하면 수요일에는 괜찮아질 것이다. 여기저기에 염좌가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일 맨유가 중요한 사안에 입을 다물고 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퍼거슨 감독과 루니 사이의 불화 발생 가능성을 지적한 것이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는 퍼거슨 감독의 발언을 볼 때 주중 열리는 뉴캐슬전에는 루니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