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셀틱의 닐 레넌 감독(40)이 기성용과 개리 후퍼, 비람 카얄 등 클럽의 주축 선수들을 지키겠다는 뜻을 비쳤다.
1월 이적시장이 열린 후 영국 챔피언십의 사우샘프턴이 셀틱의 스타 스트라이커 후퍼를 영입하기 위해 두 번이나 제의를 했고, 기성용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그 외에 애덤 매튜스와 크리스 코먼스, 비람 카얄 등도 빅리그 클럽들의 영입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4년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레논 감독은 팀의 주축 선수들을 팔지 않겠다는 태도다. 레논 감독은 15일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후퍼의 이적설에 대해 "개리는 이곳에서 행복하다"며 "사우샘프턴은 그를 원하고 있지만, 나는 나의 최고 선수들 중 누구도 팔고 싶지 않다"고 분명히 뜻을 밝혔다.
그가 "최고 한도액을 지불해야 할 선수"로 꼽은 이들은 "개리(후퍼)와 기성용, 비람 카얄, 에밀리오 이사기레, 제임스 포레스트"다. 지난 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클럽이 받아들일 만한 엄청난 영입 제안이 오지 않는 이상 선수들을 내보내는 데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라 밝힌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이적 불가 대상'에 기성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레논 감독은 "우리는 리그 선두이며, 그 자체로도 압박감이 있다"며 "우리의 뛰어난 선수들을 모두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1월 이적시장이 열린 후 영국 챔피언십의 사우샘프턴이 셀틱의 스타 스트라이커 후퍼를 영입하기 위해 두 번이나 제의를 했고, 기성용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그 외에 애덤 매튜스와 크리스 코먼스, 비람 카얄 등도 빅리그 클럽들의 영입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4년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레논 감독은 팀의 주축 선수들을 팔지 않겠다는 태도다. 레논 감독은 15일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후퍼의 이적설에 대해 "개리는 이곳에서 행복하다"며 "사우샘프턴은 그를 원하고 있지만, 나는 나의 최고 선수들 중 누구도 팔고 싶지 않다"고 분명히 뜻을 밝혔다.
그가 "최고 한도액을 지불해야 할 선수"로 꼽은 이들은 "개리(후퍼)와 기성용, 비람 카얄, 에밀리오 이사기레, 제임스 포레스트"다. 지난 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클럽이 받아들일 만한 엄청난 영입 제안이 오지 않는 이상 선수들을 내보내는 데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라 밝힌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이적 불가 대상'에 기성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레논 감독은 "우리는 리그 선두이며, 그 자체로도 압박감이 있다"며 "우리의 뛰어난 선수들을 모두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