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안기희 기자= 박주영(27, 아스널)에게 마침내 기회가 찾아올까?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티에리 앙리가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라며 23일에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리그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앙리의 부상으로 박주영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제르비뉴와 마루아네 샤마흐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팀을 떠난 상태다. 주포인 로빈 판 페르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앙리를 2개월 임대로 데려왔지만 앙리마저 결국 불의의 부상을 입고 말았다.
물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판 페르시가 최전방에 선다면 좌우 측면에는 안드레이 아르샤빈과 시오 월컷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10대 유망주인 알렉스 옥슬레이드-채임벌린도 있다.
하지만 최소 교체 멤버 포함은 노려볼 수 있다.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서는 부상과 대표팀 차출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공격진이 얇아진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박주영은 아스널 입단 후 칼링컵 3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리그 경기에는 단 한 차례도 나서지 못했다. 결장 횟수가 많아지면서 현재는 리저브(2군)로 밀려난 상태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티에리 앙리가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라며 23일에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리그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앙리의 부상으로 박주영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제르비뉴와 마루아네 샤마흐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팀을 떠난 상태다. 주포인 로빈 판 페르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앙리를 2개월 임대로 데려왔지만 앙리마저 결국 불의의 부상을 입고 말았다.
물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판 페르시가 최전방에 선다면 좌우 측면에는 안드레이 아르샤빈과 시오 월컷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10대 유망주인 알렉스 옥슬레이드-채임벌린도 있다.
하지만 최소 교체 멤버 포함은 노려볼 수 있다.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서는 부상과 대표팀 차출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공격진이 얇아진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박주영은 아스널 입단 후 칼링컵 3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리그 경기에는 단 한 차례도 나서지 못했다. 결장 횟수가 많아지면서 현재는 리저브(2군)로 밀려난 상태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