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데이비드 베컴(37)이 결국 미국 잔류를 선택했다.
미국 프로축구리그 LA갤럭시는 1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컴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베컴은 기존 계약 만료 직후 유럽 무대 복귀를 타진했지만 결국 LA갤럭시에서 2014년까지 활약하게 되었다. 그는 “전세계 구단으로부터 많은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미국에서 뛰고 싶고 갤럭시와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월 베컴은 계약 만료 후 미국 무대에 작별을 고하는 듯 보였다. 갑부 구단 파리 생제르맹이 베컴 영입에 적극성을 보여 베컴의 유럽 복귀가 거의 확실시되었다. 그러나 이적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결국 미국 잔류를 선택했다.
미국에 남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출전 기회 확보로 풀이된다. 베컴은 올 여름 고향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2 하계 올림픽의 영국(Great Britain) 단일 대표팀 출전 의지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경기력 유지를 위해서 지속적인 경기 출전이 필수적이다. 유럽 복귀는 화려함은 보장되지만 주전 보장은 어려운 게 사실이다.
베컴은 2007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LA갤럭시로 이적했다. 2009년과 2010년 오프시즌을 통해 이탈리아의 AC밀란으로 단기 임대되어 뛰기도 했다. 2011시즌 베컴은 LA갤럭시에서 MLS컵 우승에 기여하는 등 미국 진출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사진=ⓒISI/BPI/스포탈코리아
미국 프로축구리그 LA갤럭시는 1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컴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베컴은 기존 계약 만료 직후 유럽 무대 복귀를 타진했지만 결국 LA갤럭시에서 2014년까지 활약하게 되었다. 그는 “전세계 구단으로부터 많은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미국에서 뛰고 싶고 갤럭시와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월 베컴은 계약 만료 후 미국 무대에 작별을 고하는 듯 보였다. 갑부 구단 파리 생제르맹이 베컴 영입에 적극성을 보여 베컴의 유럽 복귀가 거의 확실시되었다. 그러나 이적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결국 미국 잔류를 선택했다.
미국에 남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출전 기회 확보로 풀이된다. 베컴은 올 여름 고향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2 하계 올림픽의 영국(Great Britain) 단일 대표팀 출전 의지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경기력 유지를 위해서 지속적인 경기 출전이 필수적이다. 유럽 복귀는 화려함은 보장되지만 주전 보장은 어려운 게 사실이다.
베컴은 2007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LA갤럭시로 이적했다. 2009년과 2010년 오프시즌을 통해 이탈리아의 AC밀란으로 단기 임대되어 뛰기도 했다. 2011시즌 베컴은 LA갤럭시에서 MLS컵 우승에 기여하는 등 미국 진출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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