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엘 클라시코 후유증의 불똥이 심판까지 튀었다.
27일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코페’에 따르면, 스페인 심판위원회가 테세이라 주심을 이번 시즌 종료까지 레알 경기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테세이라 주심은 26일 열린 코파 델레이 8강 2차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논란을 부추겼다.
테세이라 주심은 전반 추가 시간 종료 후 터진 다니 아우베스의 골을 인정했다. 에스테반 그라네로의 경고, 세르히오 라모스의 퇴장, 후반 추가시간 중 반칙으로 인한 경기 지연 무시 등이 논란거리를 제공한다. 패장이 된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주심에 대해 입을 닫아 불편한 마음을 대변했다. 그러나 결국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주차장에서 주심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심판위원회는 무리뉴를 포함해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선수와 스태프에 징계는 없다고 발표했다. 이어 테세이라 주심에게 별다른 징계 없이 이번 시즌 잔여 레알 경기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한 것이다. 판정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당연하다고 인정했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27일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코페’에 따르면, 스페인 심판위원회가 테세이라 주심을 이번 시즌 종료까지 레알 경기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테세이라 주심은 26일 열린 코파 델레이 8강 2차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논란을 부추겼다.
테세이라 주심은 전반 추가 시간 종료 후 터진 다니 아우베스의 골을 인정했다. 에스테반 그라네로의 경고, 세르히오 라모스의 퇴장, 후반 추가시간 중 반칙으로 인한 경기 지연 무시 등이 논란거리를 제공한다. 패장이 된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주심에 대해 입을 닫아 불편한 마음을 대변했다. 그러나 결국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주차장에서 주심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심판위원회는 무리뉴를 포함해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선수와 스태프에 징계는 없다고 발표했다. 이어 테세이라 주심에게 별다른 징계 없이 이번 시즌 잔여 레알 경기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한 것이다. 판정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당연하다고 인정했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