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영국 언론들이 일제히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48, 레알 마드리드)의 잉글랜드 복귀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스페인 생활에 지친 무리뉴가 올 시즌을 끝나면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리라는 것이다.
'데일리 메일' 등 영국의 복수 언론은 29일(이하 현지 시간) 무리뉴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을 보도했다. 공통으로 꼽은 원인은 스페인 언론과의 관계 악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더딘 변화 속도다. 무리뉴 본인은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지만, 지난 주말 레알의 일부 팬들이 그의 이름을 외치는 이들에게 야유하며 휘파람을 분 것도 그의 입지가 약해졌음을 보여준다.
레알은 28일 저녁 열린 레알 사라고사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17승을 거두는 선전을 이어갔지만,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는 번번이 무릎을 꿇으며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주제(무리뉴)는 마드리드에서 지치고 지긋지긋해한다"라는 한 측근의 말을 전했다. 무리뉴의 이 측근은 "그가 올 시즌에 우승을 차지하느냐 마느냐가 문제가 아니다. 돈에 대한 문제도 아니다"라며 "그는 잉글랜드에 돌아오기로 했다. 여름에 움직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영국 언론들은 머지않아 지휘봉을 놓게 될 알렉스 퍼거슨 감독(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임자로 무리뉴를 꼽고 있다. 돈을 무기로 우승을 꿈꾸는 맨체스터 시티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망되는 토트넘 홋스퍼 역시 무리뉴를 원하는 클럽으로 꼽힌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데일리 메일' 등 영국의 복수 언론은 29일(이하 현지 시간) 무리뉴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을 보도했다. 공통으로 꼽은 원인은 스페인 언론과의 관계 악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더딘 변화 속도다. 무리뉴 본인은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지만, 지난 주말 레알의 일부 팬들이 그의 이름을 외치는 이들에게 야유하며 휘파람을 분 것도 그의 입지가 약해졌음을 보여준다.
레알은 28일 저녁 열린 레알 사라고사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17승을 거두는 선전을 이어갔지만,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는 번번이 무릎을 꿇으며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주제(무리뉴)는 마드리드에서 지치고 지긋지긋해한다"라는 한 측근의 말을 전했다. 무리뉴의 이 측근은 "그가 올 시즌에 우승을 차지하느냐 마느냐가 문제가 아니다. 돈에 대한 문제도 아니다"라며 "그는 잉글랜드에 돌아오기로 했다. 여름에 움직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영국 언론들은 머지않아 지휘봉을 놓게 될 알렉스 퍼거슨 감독(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임자로 무리뉴를 꼽고 있다. 돈을 무기로 우승을 꿈꾸는 맨체스터 시티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망되는 토트넘 홋스퍼 역시 무리뉴를 원하는 클럽으로 꼽힌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