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리오넬 메시(25)에게 포기란 없다. 시즌 끝까지 우승을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29일(현지시각)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는 "이제 시즌 후반기가 시작됐다. 승점을 얻을 잔여 경기는 많다"고 말했다. "중요하지 않은 대회는 없다. 모두 우승하려 노력할 것이다"라 덧붙이며 여전히 승리가 목마르다고 알렸다.
그의 말처럼 2011/2012 스페인 라 리가는 겨우 21라운드까지 치러졌다. 팀마다 잔여 경기가 17경기씩 남은 셈이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도 7점으로 가능성이 없진 않다. 하지만 문제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좀처럼 실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바르셀로나가 또 한 번의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하더라도 레알 마드리드가 스스로 미끄러지지 않는 한 우승은 불가능하다.
지난 25일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국왕 컵 4강에 진출할 것도 레알 마드리드의 라 리가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여준다. 주중에 치러지는 스페인 국왕 컵 특성상 바르셀로나는 다음 달 2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마저 재개되므로 바르셀로나는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가진다. 선수들의 부상 공백이 좀처럼 메꿔지지 않는 점 또한 바르셀로나에 악재다.
그러나 메시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바르셀로나 선수라면 누구든 선발진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다"라며 앞서 승리하지 못한 것을 부상 탓으로 돌리지 않았다. 오히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
29일(현지시각)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는 "이제 시즌 후반기가 시작됐다. 승점을 얻을 잔여 경기는 많다"고 말했다. "중요하지 않은 대회는 없다. 모두 우승하려 노력할 것이다"라 덧붙이며 여전히 승리가 목마르다고 알렸다.
그의 말처럼 2011/2012 스페인 라 리가는 겨우 21라운드까지 치러졌다. 팀마다 잔여 경기가 17경기씩 남은 셈이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도 7점으로 가능성이 없진 않다. 하지만 문제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좀처럼 실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바르셀로나가 또 한 번의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하더라도 레알 마드리드가 스스로 미끄러지지 않는 한 우승은 불가능하다.
지난 25일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국왕 컵 4강에 진출할 것도 레알 마드리드의 라 리가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여준다. 주중에 치러지는 스페인 국왕 컵 특성상 바르셀로나는 다음 달 2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마저 재개되므로 바르셀로나는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가진다. 선수들의 부상 공백이 좀처럼 메꿔지지 않는 점 또한 바르셀로나에 악재다.
그러나 메시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바르셀로나 선수라면 누구든 선발진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다"라며 앞서 승리하지 못한 것을 부상 탓으로 돌리지 않았다. 오히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