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민선 기자= 이적설을 모두 합치면 이미 세계 최고의 클럽을 섭렵하고도 남은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 26)의 라치오행은 또 무산되는 것인가. CSKA가 혼다 이적설을 전면 부정하고 나섰다. 라치오와 접촉 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28일 이탈리아 언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혼다의 세리에 A 라치오 이적이 거의 완료됐고, 라치오가 CSKA에게 이적료 1200만 유로(약 177억 원)을 일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현재 혼다가 라치오의 연고지인 로마에 있을 뿐 아니라 29일(이하 현지 시간) 전에 메디컬 테스트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CSKA의 디렉터인 로만 바바에프는 29일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와의 인터뷰에서 혼다의 라치오행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로만 바바에프는 “이탈리아에서 나온 소식은 거짓이다. 우리는 최근에 라치오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혼다가 현재 재활을 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있고, 일주일 후 스페인으로 떠나는 클럽의 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라며, 혼다의 현재 위치와 향후 일정을 상세히 전했다.
‘갈치오메르카토’는 로만 바바에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혼다의 이적설이 완벽히 거짓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라치오가 혼다의 이적료로 1,100만 유로를 제안했지만 CSKA는 애초 요구 금액인 1,400만 유로를 고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8일 이탈리아 언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혼다의 세리에 A 라치오 이적이 거의 완료됐고, 라치오가 CSKA에게 이적료 1200만 유로(약 177억 원)을 일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현재 혼다가 라치오의 연고지인 로마에 있을 뿐 아니라 29일(이하 현지 시간) 전에 메디컬 테스트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CSKA의 디렉터인 로만 바바에프는 29일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와의 인터뷰에서 혼다의 라치오행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로만 바바에프는 “이탈리아에서 나온 소식은 거짓이다. 우리는 최근에 라치오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혼다가 현재 재활을 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있고, 일주일 후 스페인으로 떠나는 클럽의 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라며, 혼다의 현재 위치와 향후 일정을 상세히 전했다.
‘갈치오메르카토’는 로만 바바에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혼다의 이적설이 완벽히 거짓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라치오가 혼다의 이적료로 1,100만 유로를 제안했지만 CSKA는 애초 요구 금액인 1,400만 유로를 고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