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윤진만 기자= 최강희 현 대표팀 감독이 성남 일화전 이동국(33, 전북)이 터뜨린 두 골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3일 전북-성남전 관전을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최강희 감독은 하프타임 때 취재진과 만나 “나도 깜짝 놀랐다. 이동국이 전반 초반 두 번의 터치에서 두 골을 터뜨렸다. 신기록을 세운 걸 축하한다”고 애제자의 기록 경신을 기뻐했다. 이동국은 117골로 우성용(116골)의 K리그 최다 득점자 기록을 갈아 치웠다.
최강희 감독은 “원래 시즌 초반 컨디션을 찾으려면 3~4경기가 필요하다. 지난 두 번의 A매치가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 다른 때보다 경기 하는 게 편안해 보이더라”라고 했다.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전에서 연속골(3골)을 터뜨리며 경기 감각과 득점 자신감을 찾은 게 도움이 됐다는 생각이다.
최 감독은 또 “기록을 의식하다 보면 플레이가 부진할 수 있다. 아무래도 신경이 쓰인다. 그러나 이동국이 일찍 골을 터뜨리며 부담감을 떨쳐냈다. 자기 관리가 좋은 선수이니 앞으로도 전북과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3일 전북-성남전 관전을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최강희 감독은 하프타임 때 취재진과 만나 “나도 깜짝 놀랐다. 이동국이 전반 초반 두 번의 터치에서 두 골을 터뜨렸다. 신기록을 세운 걸 축하한다”고 애제자의 기록 경신을 기뻐했다. 이동국은 117골로 우성용(116골)의 K리그 최다 득점자 기록을 갈아 치웠다.
최강희 감독은 “원래 시즌 초반 컨디션을 찾으려면 3~4경기가 필요하다. 지난 두 번의 A매치가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 다른 때보다 경기 하는 게 편안해 보이더라”라고 했다.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전에서 연속골(3골)을 터뜨리며 경기 감각과 득점 자신감을 찾은 게 도움이 됐다는 생각이다.
최 감독은 또 “기록을 의식하다 보면 플레이가 부진할 수 있다. 아무래도 신경이 쓰인다. 그러나 이동국이 일찍 골을 터뜨리며 부담감을 떨쳐냈다. 자기 관리가 좋은 선수이니 앞으로도 전북과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