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윤진만 기자= K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이동국(33, 전북 현대)이 축하 세례를 받고 있다.
이동국은 3일 성남 일화와의 K리그 개막전에서 전반 13분과 18분 연속골을 터뜨렸다. 1998년 포항에서 데뷔해 광주 상무, 성남 일화를 거쳐 2009년부터 전북에서 활약한 그는 이날 두 골로 K리그 통산 117골을 달성하며 우성용(은퇴, 116골)을 제치고 K리그 최고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2012 시즌 첫 경기에서 기록을 갈아 치운 이동국을 두고 적장 신태용 성남 감독은 “경기 후 (이)동국이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기록 경신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빈다”라고 했고, 은사 최강희 현 국가대표팀 감독은 “투 터치에 두 골을 넣어 깜짝 놀랐다. 앞으로 전북과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애제자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소셜네트워크 상에서도 축하릴레이가 이어졌다. 인기 방송인 정준하는 경기 후 트위터를 통해 “해트트릭!!!! 동국이 힘을 보여줘~♬♪”라고 자신의 유행어를 섞어 축하 인사를 남겼다. 그룹 ‘클론’ 출신의 강원래는 “동국아 잘했다. 천천히/상식이 포함 팀원들한테 고마워하고/말조심/술조심/몸조심/.....^^”이라고 개성 넘치는 축하 멘션을 보냈다.
대표팀 후배들은 존경심을 담은 축하 편지를 썼다. 동료 김치우(상주 상무)는 “형은 역시 최고네요. 경기 잘봤습니다”라고 했고, 포항 시절 함께 뛴 오범석(수원)은 “차면 드가뿐다…최다골 축하합니다 행님ㅋㅋ”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동국은 축하 인사에 “고마워요~~^^ 형님 전주 응원 오시는 날 까지 잘하고 있을께요~~^^(강원래)”, “담엔 해트트릭을 할께요(정준하)”, “운이 좋았지ㅋㅋ(김치우)”, “차면 드가뿌는거 아이가ㅋㅋㅋ(오범석)” 등 답글을 달았다.
사진=이연수 기자
이동국은 3일 성남 일화와의 K리그 개막전에서 전반 13분과 18분 연속골을 터뜨렸다. 1998년 포항에서 데뷔해 광주 상무, 성남 일화를 거쳐 2009년부터 전북에서 활약한 그는 이날 두 골로 K리그 통산 117골을 달성하며 우성용(은퇴, 116골)을 제치고 K리그 최고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2012 시즌 첫 경기에서 기록을 갈아 치운 이동국을 두고 적장 신태용 성남 감독은 “경기 후 (이)동국이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기록 경신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빈다”라고 했고, 은사 최강희 현 국가대표팀 감독은 “투 터치에 두 골을 넣어 깜짝 놀랐다. 앞으로 전북과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애제자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소셜네트워크 상에서도 축하릴레이가 이어졌다. 인기 방송인 정준하는 경기 후 트위터를 통해 “해트트릭!!!! 동국이 힘을 보여줘~♬♪”라고 자신의 유행어를 섞어 축하 인사를 남겼다. 그룹 ‘클론’ 출신의 강원래는 “동국아 잘했다. 천천히/상식이 포함 팀원들한테 고마워하고/말조심/술조심/몸조심/.....^^”이라고 개성 넘치는 축하 멘션을 보냈다.
대표팀 후배들은 존경심을 담은 축하 편지를 썼다. 동료 김치우(상주 상무)는 “형은 역시 최고네요. 경기 잘봤습니다”라고 했고, 포항 시절 함께 뛴 오범석(수원)은 “차면 드가뿐다…최다골 축하합니다 행님ㅋㅋ”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동국은 축하 인사에 “고마워요~~^^ 형님 전주 응원 오시는 날 까지 잘하고 있을께요~~^^(강원래)”, “담엔 해트트릭을 할께요(정준하)”, “운이 좋았지ㅋㅋ(김치우)”, “차면 드가뿌는거 아이가ㅋㅋㅋ(오범석)” 등 답글을 달았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