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중국 슈퍼리그 톈진 터다가 전임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에게 러브콜을 던졌다.
중국 톈진의 일간지 ‘베이팡왕(北方网)’ 7일 톈진 구단이 현 감독인 요시프 쿠제(크로아티아)를 경질시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톈진은 지난 시즌 중국FA컵 우승컵을 거머쥐고 2012 AFC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했지만, 올 시즌 리그와 ACL에서 모두 부진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3연패를 기록했다.
축구계의 한 관계자도 이 보도를 뒷받침했다. 그는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두 감독에게 제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허 전 감독은 제의를 단번에 거절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직에서 물러나 현재 전라남도 목포에서 휴식하고 있는 허 감독은 9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갈 생각도 없었고, 시기도 아니었다”라며 “남은 2012년에는 공부도 해야 하고, 정리도 해야 한다. 계속해서 걸어왔는데 조금 쉬면서 걸어온 길들을 정리해볼 시간이 필요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조 전 감독은 같은 날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허허” 웃으며 즉답을 피했다. 조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신변정리가 아직 확실하게 끝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베이팡왕(北方网)’은 톈진이 허 감독에게 60만 달러(약 6억 8천만 원), 조 감독에게는 50만 달러(약 5억 7천만 원) 정도의 연봉을 책정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 톈진의 일간지 ‘베이팡왕(北方网)’ 7일 톈진 구단이 현 감독인 요시프 쿠제(크로아티아)를 경질시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톈진은 지난 시즌 중국FA컵 우승컵을 거머쥐고 2012 AFC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했지만, 올 시즌 리그와 ACL에서 모두 부진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3연패를 기록했다.
축구계의 한 관계자도 이 보도를 뒷받침했다. 그는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두 감독에게 제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허 전 감독은 제의를 단번에 거절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직에서 물러나 현재 전라남도 목포에서 휴식하고 있는 허 감독은 9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갈 생각도 없었고, 시기도 아니었다”라며 “남은 2012년에는 공부도 해야 하고, 정리도 해야 한다. 계속해서 걸어왔는데 조금 쉬면서 걸어온 길들을 정리해볼 시간이 필요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조 전 감독은 같은 날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허허” 웃으며 즉답을 피했다. 조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신변정리가 아직 확실하게 끝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베이팡왕(北方网)’은 톈진이 허 감독에게 60만 달러(약 6억 8천만 원), 조 감독에게는 50만 달러(약 5억 7천만 원) 정도의 연봉을 책정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