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꿈을 이어간다.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의 강호 분요드코르다.
포항은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주최 2012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E조 최종전을 가진다. 현재 포항은 3승 2패 승점 9점으로 조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3위 분요드코르가 승점 7점을 기록하고 있어 최소 무승부를 거두어야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경기를 이틀 앞두고 타슈켄트행 비행기에 오른 포항의 각오는 결연하다. 비록 최근 K리그에서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 난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반드시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발걸음을 잇는다는 각오다.
포항은 인천과 타슈켄트간의 정기 항공편 스케줄이 없어서 16일 경기 후 사흘을 현지에서 대기한다. 20일 강원 원정 경기를 하루 앞두고 귀국하는 셈이다. 때문에 지쿠, 조란, 김다솔, 이명주 등 일부 선수들을 포항에 남겨뒀다.
대신 고무열과 노병준 그리고 아사모아에게 ‘분요드코르 격파’의 임무를 맡겼다. 비록 노병준과 고무열이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지만 황선홍 감독은 끝없는 신뢰로 자신감을 북돋고 있다. 이들 역시 ‘스승’ 황선홍 감독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각오다.
황선홍 감독은 “최소 2위를 확보하고 분요드코르 원정을 가지려 했지만, 끝까지 결과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 (비록 몇몇 선수가 원정에 동참하지는 않았지만) 슬기롭게 대처해 승리를 거두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포항과 분요드코르의 경기는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에 개최된다.
▲ 분요드코르 원정 참가 포항 선수단 명단
GK : 신화용, 황교충
DF : 윤원일, 이원재, 신광훈, 김원일, 김광석, 김대호
MF : 황지수, 황진성, 신형민, 조찬호, 신진호 김태수
FW : 고무열, 박성호, 아사모아, 노병준
포항은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주최 2012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E조 최종전을 가진다. 현재 포항은 3승 2패 승점 9점으로 조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3위 분요드코르가 승점 7점을 기록하고 있어 최소 무승부를 거두어야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경기를 이틀 앞두고 타슈켄트행 비행기에 오른 포항의 각오는 결연하다. 비록 최근 K리그에서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 난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반드시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발걸음을 잇는다는 각오다.
포항은 인천과 타슈켄트간의 정기 항공편 스케줄이 없어서 16일 경기 후 사흘을 현지에서 대기한다. 20일 강원 원정 경기를 하루 앞두고 귀국하는 셈이다. 때문에 지쿠, 조란, 김다솔, 이명주 등 일부 선수들을 포항에 남겨뒀다.
대신 고무열과 노병준 그리고 아사모아에게 ‘분요드코르 격파’의 임무를 맡겼다. 비록 노병준과 고무열이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지만 황선홍 감독은 끝없는 신뢰로 자신감을 북돋고 있다. 이들 역시 ‘스승’ 황선홍 감독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각오다.
황선홍 감독은 “최소 2위를 확보하고 분요드코르 원정을 가지려 했지만, 끝까지 결과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 (비록 몇몇 선수가 원정에 동참하지는 않았지만) 슬기롭게 대처해 승리를 거두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포항과 분요드코르의 경기는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에 개최된다.
▲ 분요드코르 원정 참가 포항 선수단 명단
GK : 신화용, 황교충
DF : 윤원일, 이원재, 신광훈, 김원일, 김광석, 김대호
MF : 황지수, 황진성, 신형민, 조찬호, 신진호 김태수
FW : 고무열, 박성호, 아사모아, 노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