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윤진만 기자= 카타르전 명품 조연 김보경(23, 세레소 오사카)이 레바논전 주연을 목표로 잡았다.
김보경은 10일 오후 5시 10분 파주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서 실시한 공식 인터뷰에서 “카타르전에서 골을 넣지 못해 아쉬웠다. 레바논전(12일)에는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보경은 9일 카타르전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전반 25분 왼측면에서 김두현의 패스를 받아 문전을 향해 절묘한 칩샷을 날려 이근호의 헤딩골을 도왔고, 후반 10분에는 왼발 코너킥으로 곽태휘의 헤딩 쐐기골을 이끌었다.
2도움으로 4-1 대승을 이끈 그는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공격 자세로 은퇴한 전 ‘No.7’ 박지성의 빈자리를 어느정도 메웠다. 각 언론에선 김보경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A대표팀 최강희 감독도 “향후 대표팀을 이끌 선수”라며 극찬했다.
이렇듯 달라진 주위 반응을 김보경은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노력으로 얻은 조명이기 때문이다. 그는 “주위에서 (박지성 후계자라는) 말을 자주 했다. 기분은 좋지만, 지금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리고는 “경기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경기 할 수 있었다”라며 “대표팀 감독님께선 수비 가담과 공격쪽에서 특별 주문을 하신다. 그것을 이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맹활약은 기본에 충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에 비해 일취월장한 비결이 골 욕심에서 비롯된다며 “올해는 골 욕심을 내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 골을 목표로 할 생각”이라고 득점 의지를 나타냈다.
사진=이연수 기자
김보경은 10일 오후 5시 10분 파주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서 실시한 공식 인터뷰에서 “카타르전에서 골을 넣지 못해 아쉬웠다. 레바논전(12일)에는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보경은 9일 카타르전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전반 25분 왼측면에서 김두현의 패스를 받아 문전을 향해 절묘한 칩샷을 날려 이근호의 헤딩골을 도왔고, 후반 10분에는 왼발 코너킥으로 곽태휘의 헤딩 쐐기골을 이끌었다.
2도움으로 4-1 대승을 이끈 그는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공격 자세로 은퇴한 전 ‘No.7’ 박지성의 빈자리를 어느정도 메웠다. 각 언론에선 김보경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A대표팀 최강희 감독도 “향후 대표팀을 이끌 선수”라며 극찬했다.
이렇듯 달라진 주위 반응을 김보경은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노력으로 얻은 조명이기 때문이다. 그는 “주위에서 (박지성 후계자라는) 말을 자주 했다. 기분은 좋지만, 지금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리고는 “경기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경기 할 수 있었다”라며 “대표팀 감독님께선 수비 가담과 공격쪽에서 특별 주문을 하신다. 그것을 이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맹활약은 기본에 충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에 비해 일취월장한 비결이 골 욕심에서 비롯된다며 “올해는 골 욕심을 내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 골을 목표로 할 생각”이라고 득점 의지를 나타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