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양] 류청 기자= 이동국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자신보다는 팀의 승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동국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최종예선 레바논과의 경기 전 공식인터뷰에 최강희 감독과 함께 참석해 준비 상황과 각오에 대해 밝혔다.
그는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다. 국내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재미있는 장면 만들어 축구가 재미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라는 바람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동국은 레바논과의 경기를 카타르전 양상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밀집된 중앙 수비와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의 숙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받아들일 준비도 돼 있었다.
“볼을 못 받고, 힘들더라도 중앙에서 싸우면서 연결해주는 플레이를 할 생각이다. 사이드 돌파가 돼서 경기가 잘 진행되면 찬스가 올 것이다. 사이드 보는 선수들의 돌파에 의한 크로스가 많아야 할 것 같다.”
이동국은 빛나기 보다는 동료 선수들을 빛나게 하는 역할을 자임했다. 그는 “카타르가 수비 위주로 경기해서 볼을 많이 못 받았다. 동료 선수들에 만들어주려고 노력했었다. 내일도 비슷할 것이다.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지난 카타르전은 이동국의 90번째 A매치였다. 그는 91번째 경기인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29번째 골과 승리를 한꺼번에 노리고 있다.
사진=이연수 기자
이동국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최종예선 레바논과의 경기 전 공식인터뷰에 최강희 감독과 함께 참석해 준비 상황과 각오에 대해 밝혔다.
그는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다. 국내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재미있는 장면 만들어 축구가 재미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라는 바람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동국은 레바논과의 경기를 카타르전 양상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밀집된 중앙 수비와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의 숙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받아들일 준비도 돼 있었다.
“볼을 못 받고, 힘들더라도 중앙에서 싸우면서 연결해주는 플레이를 할 생각이다. 사이드 돌파가 돼서 경기가 잘 진행되면 찬스가 올 것이다. 사이드 보는 선수들의 돌파에 의한 크로스가 많아야 할 것 같다.”
이동국은 빛나기 보다는 동료 선수들을 빛나게 하는 역할을 자임했다. 그는 “카타르가 수비 위주로 경기해서 볼을 많이 못 받았다. 동료 선수들에 만들어주려고 노력했었다. 내일도 비슷할 것이다.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지난 카타르전은 이동국의 90번째 A매치였다. 그는 91번째 경기인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29번째 골과 승리를 한꺼번에 노리고 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