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독일과의 맞대결을 앞둔 네덜란드 대표팀 미드필더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29)가 자신감을 내비쳤다.
판 데르 파르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을 통해 독일전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독일 대표팀에서 뛰어난 선수는 세 명 뿐이다. 외칠과 괴체 그리고 슈바인스타이거가 이에 해당한다. 수비진도 좋은 편이지만 괜찮은 수준일 뿐이다"며 심리전을 펼쳤다.
이어 판 데르 파르트는 "네덜란드가 독일보다 더욱 선수층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네덜란드의 승리를 자신했다.
네덜란드와 독일의 경기는 이번 대회 최고의 빅매치다. 두 팀의 경기는 사실상의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 팀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나란히 2, 3위를 기록한 유럽의 강자다. 두 팀의 맞대결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팀 분위기는 정반대다. 1차전에서 양 팀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기 때문이다. 네덜란드는 한 수 아래 전력으로 꼽히는 덴마크에 0-1로 패했다. 8강 진출에 먹구름이 낀 상태다. 네덜란드는 공격 주도권을 잡고도 마무리를 짓지 못하며 자멸했다.
반면 독일은 난적 포르투갈에 1-0으로 승리했다. 네덜란드전에서 승리한다면 독일은 8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네덜란드와 독일의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14일 새벽 3시 45분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판 데르 파르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을 통해 독일전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독일 대표팀에서 뛰어난 선수는 세 명 뿐이다. 외칠과 괴체 그리고 슈바인스타이거가 이에 해당한다. 수비진도 좋은 편이지만 괜찮은 수준일 뿐이다"며 심리전을 펼쳤다.
이어 판 데르 파르트는 "네덜란드가 독일보다 더욱 선수층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네덜란드의 승리를 자신했다.
네덜란드와 독일의 경기는 이번 대회 최고의 빅매치다. 두 팀의 경기는 사실상의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 팀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나란히 2, 3위를 기록한 유럽의 강자다. 두 팀의 맞대결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팀 분위기는 정반대다. 1차전에서 양 팀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기 때문이다. 네덜란드는 한 수 아래 전력으로 꼽히는 덴마크에 0-1로 패했다. 8강 진출에 먹구름이 낀 상태다. 네덜란드는 공격 주도권을 잡고도 마무리를 짓지 못하며 자멸했다.
반면 독일은 난적 포르투갈에 1-0으로 승리했다. 네덜란드전에서 승리한다면 독일은 8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네덜란드와 독일의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14일 새벽 3시 45분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