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스페인의 '제로톱'이 계속된다.
델 보스케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아일랜드전에서도 최전방 공격수 없는 제로톱 전술을 구사하겠다고 알렸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델 보스케 감독은 "아일랜드전에서도 우리는 9번 플레이를 펼칠 것이다"고 선언했다. 이어 "실바는 공격수다. 이니에스타와 파브레가스도 마찬가지다. 토레스와 요렌테 그리고 네그레도 이외에도 우리는 네 가지 공격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이탈리아와의 유로2012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전에서 델 보스케 감독은 페르난도 토레스를 선발 출전시키지 않았다. 그 대신 공격수 없는 제로톱 전술을 구사했다.
역동적인 미드필더진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다. 스페인은 중원에서부터 점유율을 높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문전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첫 경기 무승부로 스페인은 다소 힘겨운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델 보스케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우리는 훌륭한 공격진을 갖췄다. 우리가 쓸 수 있는 공격진 옵션에 대해 만족하다"며 대표팀을 향한 비판에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페인은 한국시각 15일 새벽 3시 45분 아일랜드와 격돌한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델 보스케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아일랜드전에서도 최전방 공격수 없는 제로톱 전술을 구사하겠다고 알렸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델 보스케 감독은 "아일랜드전에서도 우리는 9번 플레이를 펼칠 것이다"고 선언했다. 이어 "실바는 공격수다. 이니에스타와 파브레가스도 마찬가지다. 토레스와 요렌테 그리고 네그레도 이외에도 우리는 네 가지 공격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이탈리아와의 유로2012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전에서 델 보스케 감독은 페르난도 토레스를 선발 출전시키지 않았다. 그 대신 공격수 없는 제로톱 전술을 구사했다.
역동적인 미드필더진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다. 스페인은 중원에서부터 점유율을 높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문전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첫 경기 무승부로 스페인은 다소 힘겨운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델 보스케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우리는 훌륭한 공격진을 갖췄다. 우리가 쓸 수 있는 공격진 옵션에 대해 만족하다"며 대표팀을 향한 비판에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페인은 한국시각 15일 새벽 3시 45분 아일랜드와 격돌한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