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예선 탈락 위기에 처한 네덜란드의 베슬러이 스네이더르(28)가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서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스네이더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 우리의 경기력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며 지난 두 경기에서의 패배를 곱씹었다.
유로 2012 B조에 속한 네덜란드는 1차전에서 덴마크에 0-1 충격패를 당한 데 이어 2차전에서도 독일에 1-2로 졌다. 다행이 덴마크가 포르투갈에 덜미를 잡히는 등 서로 물고 물리는 까닭에 탈락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네덜란드는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덴마크와 독일 경기결과에 따라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다.
하지만 스네이더르는 독일전에서 후반 27분 나온 로빈 판페르시의 골 덕분에 8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포르투갈을 이기면 여전히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독일전에 득점 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마지막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며 8강 진출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플레이 하는데 용기를 가져야 한다. 마지막 경기에 우리만의 축구를 다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종전에서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성공 아니면 실패가 있을 뿐이다”라고 포르투갈전을 맞는 각오를 전했다.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의 B조 예선 최종전은 오는 18일 3시 45분에 벌어진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스네이더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 우리의 경기력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며 지난 두 경기에서의 패배를 곱씹었다.
유로 2012 B조에 속한 네덜란드는 1차전에서 덴마크에 0-1 충격패를 당한 데 이어 2차전에서도 독일에 1-2로 졌다. 다행이 덴마크가 포르투갈에 덜미를 잡히는 등 서로 물고 물리는 까닭에 탈락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네덜란드는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덴마크와 독일 경기결과에 따라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다.
하지만 스네이더르는 독일전에서 후반 27분 나온 로빈 판페르시의 골 덕분에 8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포르투갈을 이기면 여전히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독일전에 득점 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마지막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며 8강 진출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플레이 하는데 용기를 가져야 한다. 마지막 경기에 우리만의 축구를 다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종전에서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성공 아니면 실패가 있을 뿐이다”라고 포르투갈전을 맞는 각오를 전했다.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의 B조 예선 최종전은 오는 18일 3시 45분에 벌어진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