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뇌우 중단' 우크라이나-프랑스 경기, 1시간 만에 재개 (종합)
입력 : 2012.06.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성난 날씨가 유로2012 경기를 약 1시간 동안 지연시켰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18시(한국 시간으로 16일 1시)에 시작된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 돈바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우크라이나와 프랑스의 D조 2차전 경기가 뇌우(雷雨)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경기는 18시 4분 경에 중단됐다가 1시간이 지난 현지시간 17시 2분에 다시 시작됐다.

이날 돈바스 아레나에는 경기 전부터 많은 양의 비와 함께 벼락이 내려쳤다. 경기는 제 시간에 시작됐지만, 비욘 쾨이퍼스 주심은 전반 4분이 지난 시점에 경기를 중단시켰었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였다.

쾨이퍼스 주심은 경기를 중단한 채 상황을 주시하다 날씨와 그라운드 상황이 모두 정리된 후 선수들을 다시 불러냈다. 현재 양 팀은 전반전 경기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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