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체코 간판 미드필더 토마스 로시츠키(31, 아스널)가 대표팀 은퇴를 시사했다.
로시츠키는 22일 아스널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에서 물러날 뜻이 있다고 밝혔다. 로시츠키는 "대표팀을 위해 계속 뛰고 싶다. 그러나 나는 이제 적지 않은 나이다. 건강상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로시츠키는 "(대표팀 은퇴에 관해) 생각할 시간을 갖겠다. 대표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지만 나이가 들고 있음을 느낀다. 무엇이 옳은지 생각해보겠다"며 대표팀 은퇴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로시츠키는 체코 간판 미드필더다. 각급 대표팀을 거친 그는 2000년 A팀 데뷔 후 87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로시츠키는 파벨 네드베트와 함께 2000년대 체코 축구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이번 유로2012에서도 로시츠키는 클래스를 입증하며 체코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1-4로 대패한 체코는 로시츠키를 중심으로 분위기 쇄신에 성공하며 A조 선두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포르투갈에 0-1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에 대해 로시츠키는 "포르투갈이 승리할 만한 경기였다. 우리보다 더 강한 팀에 패했을 뿐이다. 창피할 필요가 없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로시츠키는 22일 아스널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에서 물러날 뜻이 있다고 밝혔다. 로시츠키는 "대표팀을 위해 계속 뛰고 싶다. 그러나 나는 이제 적지 않은 나이다. 건강상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로시츠키는 "(대표팀 은퇴에 관해) 생각할 시간을 갖겠다. 대표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지만 나이가 들고 있음을 느낀다. 무엇이 옳은지 생각해보겠다"며 대표팀 은퇴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로시츠키는 체코 간판 미드필더다. 각급 대표팀을 거친 그는 2000년 A팀 데뷔 후 87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로시츠키는 파벨 네드베트와 함께 2000년대 체코 축구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이번 유로2012에서도 로시츠키는 클래스를 입증하며 체코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1-4로 대패한 체코는 로시츠키를 중심으로 분위기 쇄신에 성공하며 A조 선두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포르투갈에 0-1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에 대해 로시츠키는 "포르투갈이 승리할 만한 경기였다. 우리보다 더 강한 팀에 패했을 뿐이다. 창피할 필요가 없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