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한 11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 윤석영(23)이 박지성(32)과 해리 레드냅 감독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윤석영은 QPR과의 협상을 마무리 한 후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했다. 그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활약이 중요하다. 팬들과 국민들에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윤석영은 EPL의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의 선택은 선배 박지성이 있는 QPR이었다. 그는 “지난 26일 MK 돈스와의 FA컵 경기 이후 (박지성과) 만나려 했는데, 패배로 분위기가 나쁠 것 같아. 문자로 인사 드렸다. 영국 무대에서 많은 것을 이루신 분이다. 배움의 기회라 생각한다. 친하게 지내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QPR의 레드냅 감독의 많은 기대도 선택의 이유가 됐다. 그는 “내 플레이의 모든 면에서 감독님과 팀이 필요로 하는 것 같았다. 전남에서 강등싸움을 해본 경험이 있다. 영국에서의 강등 싸움도 나에게 배움의 기회다. 당장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 보다 팀과 EPL 무대에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영은 김보경, 기성용 등과의 만남도 기대했다. 그는 “훌륭한 스타들이 많다. 기성용과 김보경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김보경은 개고생할거라 말했고 지동원은 나와서 경험해 보면 어려운 지 알 것이라고 전해줬다”며 말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DB
윤석영은 QPR과의 협상을 마무리 한 후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했다. 그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활약이 중요하다. 팬들과 국민들에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윤석영은 EPL의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의 선택은 선배 박지성이 있는 QPR이었다. 그는 “지난 26일 MK 돈스와의 FA컵 경기 이후 (박지성과) 만나려 했는데, 패배로 분위기가 나쁠 것 같아. 문자로 인사 드렸다. 영국 무대에서 많은 것을 이루신 분이다. 배움의 기회라 생각한다. 친하게 지내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QPR의 레드냅 감독의 많은 기대도 선택의 이유가 됐다. 그는 “내 플레이의 모든 면에서 감독님과 팀이 필요로 하는 것 같았다. 전남에서 강등싸움을 해본 경험이 있다. 영국에서의 강등 싸움도 나에게 배움의 기회다. 당장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 보다 팀과 EPL 무대에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영은 김보경, 기성용 등과의 만남도 기대했다. 그는 “훌륭한 스타들이 많다. 기성용과 김보경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김보경은 개고생할거라 말했고 지동원은 나와서 경험해 보면 어려운 지 알 것이라고 전해줬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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