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와 계약을 체결한 디디에 드로그바(35)에 대해 원 소속팀 상하이 선화가 분노를 표출했다.
‘데일리 메일’, ‘ESPN FC' 등 영국 언론들은 30일 “갈라타사라이와 18개월간 계약을 체결한 드로그바가 FIFA의 제제를 받을 수도 있다. 원 소속팀 상하이는 드로그바의 이적을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곧 FIFA에 항의서를 제출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 드로그바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중국 무대로 진출했고 상하이와 2년 6개월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중국 무대에 대한 적응 문제와 환경에 대한 불만을 느낀 그는 유럽 복귀를 선언했고 결국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그러나 원 소속팀 상하이는 그의 이적에 분노를 표출했다. 상하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클럽은 깊은 충격에 빠졌고 드로그바는 아직 우리 선수다. 그는 여전히 우리와 합법적인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클럽의 책임과 의무를 완수했다. 구단은 그의 계약과 관련한 증거를 확보해 FIFA에 항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우리는 선수를 지킬 것이다”고 전했다.
상하이가 드로그바의 계약 우선권을 주장하면서 갈라타사라이로의 이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이미 갈라타사라이의 유니폼을 입고 인증 샷까지 남기며 큰 기대감을 드러낸 드로그바. 그의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갈망이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데일리 메일’, ‘ESPN FC' 등 영국 언론들은 30일 “갈라타사라이와 18개월간 계약을 체결한 드로그바가 FIFA의 제제를 받을 수도 있다. 원 소속팀 상하이는 드로그바의 이적을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곧 FIFA에 항의서를 제출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 드로그바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중국 무대로 진출했고 상하이와 2년 6개월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중국 무대에 대한 적응 문제와 환경에 대한 불만을 느낀 그는 유럽 복귀를 선언했고 결국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그러나 원 소속팀 상하이는 그의 이적에 분노를 표출했다. 상하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클럽은 깊은 충격에 빠졌고 드로그바는 아직 우리 선수다. 그는 여전히 우리와 합법적인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클럽의 책임과 의무를 완수했다. 구단은 그의 계약과 관련한 증거를 확보해 FIFA에 항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우리는 선수를 지킬 것이다”고 전했다.
상하이가 드로그바의 계약 우선권을 주장하면서 갈라타사라이로의 이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이미 갈라타사라이의 유니폼을 입고 인증 샷까지 남기며 큰 기대감을 드러낸 드로그바. 그의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갈망이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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