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김태형 기자] 지난 31일 새벽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에서 가장 빛났던 선수는 바로 19세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이었다. 바란의 공-수에 걸친 눈부신 활약 덕에 레알 마드리드는 패배의 수렁에서 벗어났고, 그는 MOM으로 선정됐다.
이 경기 후 각종 언론들은 바란에 대해 ‘깜짝 스타’라며 대서특필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바란이 지난 2011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후 출전해왔던 경기의 결과를 놓고보면 그는 ‘깜짝 스타’가 아니라 ‘준비된 스타’였음이 입증된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출전한 32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25승 5무 2패, 승점 80점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승률이 무려 86%(축구에서 1무승부는 0.5승-0.5패로 계산한다. 야구의 승률 계산법과는 전혀 다르다). 또한 32경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 96점과 비교해 승점 획득률이 83%다.
바란이 출전한 32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진 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셀타 비고와의 코파델레이. 두 경기 모두 1-2로 졌다.
더 놀라운 것은 바란이 중앙수비수로 출전한 경우 레알 마드리드는 무려 11차례나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그중 5경기는 올 시즌에 나온 것이다.
때문에 바란을 두고 ‘깜짝 스타’로 부르는 것은 적절치 않다. 그는 이미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에 의해 프랑스-독일의 평가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큰 키와 긴 다리, 넓은 시야, 뛰어난 축구 IQ, 상대의 패스 흐름을 미리 읽고 자르고 나가는 능력 등 모든 면에서 그는 로랑 블랑, 마르셀 드사이 등 과거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었던 명 센터백의 계보를 확실히 이어갈 것이다.
이 경기 후 각종 언론들은 바란에 대해 ‘깜짝 스타’라며 대서특필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바란이 지난 2011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후 출전해왔던 경기의 결과를 놓고보면 그는 ‘깜짝 스타’가 아니라 ‘준비된 스타’였음이 입증된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출전한 32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25승 5무 2패, 승점 80점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승률이 무려 86%(축구에서 1무승부는 0.5승-0.5패로 계산한다. 야구의 승률 계산법과는 전혀 다르다). 또한 32경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 96점과 비교해 승점 획득률이 83%다.
바란이 출전한 32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진 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셀타 비고와의 코파델레이. 두 경기 모두 1-2로 졌다.
더 놀라운 것은 바란이 중앙수비수로 출전한 경우 레알 마드리드는 무려 11차례나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그중 5경기는 올 시즌에 나온 것이다.
때문에 바란을 두고 ‘깜짝 스타’로 부르는 것은 적절치 않다. 그는 이미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에 의해 프랑스-독일의 평가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큰 키와 긴 다리, 넓은 시야, 뛰어난 축구 IQ, 상대의 패스 흐름을 미리 읽고 자르고 나가는 능력 등 모든 면에서 그는 로랑 블랑, 마르셀 드사이 등 과거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었던 명 센터백의 계보를 확실히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