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뷰] QPR, 대거 영입 전력보강...반전 노린다
입력 : 2013.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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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무려 6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가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강등권 탈출을 노린다.

QPR은 2일 저녁 9시 45분(한국 시각) 영국 런던 로프터스 스타디움에서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맞대결을 한다.

QPR은 최근 6경기(4무 2패)동안 단 한 번의 승리를 챙기지 못했으나 지난 달 30일 홈에서 강호 맨체스터 시티와 비기면서 반전의 희망을 보였다. 노리치 시티는 하향세다. 지난 해 12월 초에 7위였던 성적이 14위까지 추락했다. 노리치 시티는 하향세의 경기력과 추락한 분위기에서 원정경기를 치르게 돼 QPR로서는 희망적인 일전이 기대된다.

QPR에 반전 요소는 또 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모든 포지션에서 선수를 보강, 전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시즌 내내 말이 많았던 수비쪽에 윤석영(21)과 크리스토퍼 삼바(29)를 영입, 문제로 지적됐던 기존 수비라인에 변화를 꾀했다. 로익 레미(26)는 데뷔전에서 골을 넣으며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이번경기에서 QPR의 선발라인업은 상당히 공격적으로 예상된다. 승점 1점이 아닌 승리를 통한 승점 3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기 때문이다. QPR은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초반부터 몰아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QPR은 극적으로 잔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도 다시 한 번 기적을 보여 줄 수 있을까. QPR이 노리치를 제물로 1승을 거둘지 기대가 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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