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김태형 기자]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퀸즈파크레인저스)이 살아남았다.
박지성은 2일(한국시간) 해리 레드냅 감독이 남은 시즌을 운용하기 위해 작성한 25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최근 급격히 흔들리면서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는 등 입지가 위험해보였지만 레드냅 감독의 ‘뉴 플랜’에서도 여전히 가능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레드냅 감독은 새로 발표한 명단으로 1부 리그에 잔류하기 위해 남은 경기에서 죽을 힘을 다해 스퍼트를 할 것이다.
이 명단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최근 이적한 윤석영, 크리스 삼바, 탈 벤하임, 그리고 로익 레미 등이 포함됐다.
휴즈 전 감독에 이어 QPR 지휘봉을 잡은 레드냅 감독은 느리지만 공격과 수비의 틀을 갖추며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QPR은 전임 마크 휴즈 감독 시절 13경기에서 4무 9패 승점 4점에 그쳤다. 그러나 레드냅 감독 부임 후 11경기에서 2승 6무 3패 승점 12점을 수확했다. 여러모로 분위기는 확 바뀐 셈이다.
물론 현재도 완벽한 상황은 아니다. 최근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말다툼을 벌인 게 언론에 보도되는 등 팀이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극적인 반전을 노리고 있다.
한편 수비수 안톤 퍼디난드, 스트라이커 지브릴 시세 등은 임대되며 팀을 떠났고, 앤드류 존슨과 루크 영은 스쿼드에서 아예 빠졌다.
◇QPR 새 스쿼드 25인 명단
GK : 세자르, 그린, 머피
DF : 벤 하임, 보싱와, 파비우, 삼바, 힐, 오누오하, 윤석영, 트라오레
MF : 그라네로, 호일렛, 제나스, 매키, 음비아, 라이트-필립스, 데리, 디아키테, 박지성
FW : 캠벨, 레미, 타랍, 사모라, 로이드
박지성은 2일(한국시간) 해리 레드냅 감독이 남은 시즌을 운용하기 위해 작성한 25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최근 급격히 흔들리면서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는 등 입지가 위험해보였지만 레드냅 감독의 ‘뉴 플랜’에서도 여전히 가능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레드냅 감독은 새로 발표한 명단으로 1부 리그에 잔류하기 위해 남은 경기에서 죽을 힘을 다해 스퍼트를 할 것이다.
휴즈 전 감독에 이어 QPR 지휘봉을 잡은 레드냅 감독은 느리지만 공격과 수비의 틀을 갖추며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QPR은 전임 마크 휴즈 감독 시절 13경기에서 4무 9패 승점 4점에 그쳤다. 그러나 레드냅 감독 부임 후 11경기에서 2승 6무 3패 승점 12점을 수확했다. 여러모로 분위기는 확 바뀐 셈이다.
물론 현재도 완벽한 상황은 아니다. 최근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말다툼을 벌인 게 언론에 보도되는 등 팀이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극적인 반전을 노리고 있다.
한편 수비수 안톤 퍼디난드, 스트라이커 지브릴 시세 등은 임대되며 팀을 떠났고, 앤드류 존슨과 루크 영은 스쿼드에서 아예 빠졌다.
◇QPR 새 스쿼드 25인 명단
GK : 세자르, 그린, 머피
DF : 벤 하임, 보싱와, 파비우, 삼바, 힐, 오누오하, 윤석영, 트라오레
MF : 그라네로, 호일렛, 제나스, 매키, 음비아, 라이트-필립스, 데리, 디아키테, 박지성
FW : 캠벨, 레미, 타랍, 사모라, 로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