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AC밀란이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마리오 발로텔리(23)를 극찬했다. 비교 대상은 세계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다.
AC밀란의 아드리아누 갈리아니 부구단주는 4일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밀란은 바르셀로나와 유사하다. 우리에게 메시는 없지만 슈퍼마리오 발로텔리가 있다”며 엄지 손가락을 세웠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밀란에 입단한 발로텔리가 이탈리아 복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홈 구장 산 시로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홀로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밀란은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발로텔리가 완전히 달라졌다. 잉글랜드 무대에서는 잦은 구설수와 기행으로 ‘악동’으로 불렸지만 이탈리아로 복귀해서는 성실한 자세와 빼어난 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밀란이 어렸을 때부터 응원했던 팀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밀란의 관계자와 동료들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갈리아니 부구단주는 “그의 계약은 훌륭했고 위대한 밀란으로 돌아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도 “발로텔리가 확실한 동기부여로 차분해졌다. 그가 스테판 엘샤라위와 호흡을 맞추게 된 것은 대표팀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칭찬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AC밀란의 아드리아누 갈리아니 부구단주는 4일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밀란은 바르셀로나와 유사하다. 우리에게 메시는 없지만 슈퍼마리오 발로텔리가 있다”며 엄지 손가락을 세웠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밀란에 입단한 발로텔리가 이탈리아 복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홈 구장 산 시로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홀로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밀란은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발로텔리가 완전히 달라졌다. 잉글랜드 무대에서는 잦은 구설수와 기행으로 ‘악동’으로 불렸지만 이탈리아로 복귀해서는 성실한 자세와 빼어난 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밀란이 어렸을 때부터 응원했던 팀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밀란의 관계자와 동료들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갈리아니 부구단주는 “그의 계약은 훌륭했고 위대한 밀란으로 돌아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도 “발로텔리가 확실한 동기부여로 차분해졌다. 그가 스테판 엘샤라위와 호흡을 맞추게 된 것은 대표팀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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