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바르셀로나, 세계클럽랭킹 21개월 연속 1위
입력 : 2013.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현 시점에 세계 최강의 클럽이 어디냐는 질문에 100이면 100 모두 “FC 바르셀로나"라고 답할 것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FC 바르셀로나가 기록을 계속 이어갔다. 이 팀은 5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가 발표한 2013년 1월 세계 클럽랭킹에서 307점을 획득하며 또 다시 1위를 지켰다. 지난 2011년 4월 이후 무려 21개월째다.

FC 바르셀로나의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이 부문 2위 팀인 세비야와 비교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세비야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2007년 1월까지 5개월 연속 1위를 지킨 적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첼시, AC 밀란 등 세계 정상급 강팀들이 톱5에 연속으로 10개월 이상씩 오른 적은 있지만 1위를 무려 21개월 간 지켜온 바르셀로나의 경우는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하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98점), 첼시(281점), 보카 주니어스(274점), 바이에른 뮌헨(274점) 등이 톱5를 형성했다.

한편 K리그 팀들 중에선 울산 현대가 190점으로 31위, 포항 스틸러스가 149점으로 63위에 이름을 올렸다.

◇IFFHS 선정 2013년 1월 랭킹
1. FC 바르셀로나(스페인) 307점
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298점
3. 첼시(잉글랜드) 281점
4.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278점
5. 바이에른 뮌헨(독일) 274점
6. 코린티안스(브라질) 272점
7.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269점
8. 올랭피크 리옹(프랑스) 230점
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226점
9. 우니베르시다 칠레(칠레) 226점
31. 울산 현대(대한민국) 190점
63. 포항 스틸러스(대한민국) 149점
108. 전북 현대(대한민국) 120.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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