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가 소속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생각은 할 수도 없다며, 자신이 "클럽을 속인다"는 느낌이 들기 전까지는 팀에 남겠다고 다짐했다.
이니에스타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15년 6월 만료된다. 그러나 12살 이후 줄곧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뛰어 온 이니에스타는 경기력이 뒷받침되는 한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10살에 스페인의 알베세테에서 축구를 시작한 이니에스타는 2년 뒤 바르셀로나로 스카우트됐고, 클럽의 소년팀과 B팀을 거쳐 2002년부터 1군에서 뛰고 있다.
이니에스타는 5일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지금으로서는 떠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없다"며 "나는 내가 있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오래 바르셀로나와 계속할 수 있을지는 내 경기력이 결정할 것"이라며 "클럽을 속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내가 100퍼센트를 다할 수 없다는 날"이 오면 더는 클럽에 남지 않겠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를 크게 따돌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무난히 16강에 올라 AC 밀란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이니에스타는 "2012년 우리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위치 직전까지 갔다"며 "그러나 아주 조금 모자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올해 우리는 다시 한 번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동기로 지난 시즌의 기억을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이니에스타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15년 6월 만료된다. 그러나 12살 이후 줄곧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뛰어 온 이니에스타는 경기력이 뒷받침되는 한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10살에 스페인의 알베세테에서 축구를 시작한 이니에스타는 2년 뒤 바르셀로나로 스카우트됐고, 클럽의 소년팀과 B팀을 거쳐 2002년부터 1군에서 뛰고 있다.
이니에스타는 5일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지금으로서는 떠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없다"며 "나는 내가 있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오래 바르셀로나와 계속할 수 있을지는 내 경기력이 결정할 것"이라며 "클럽을 속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내가 100퍼센트를 다할 수 없다는 날"이 오면 더는 클럽에 남지 않겠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를 크게 따돌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무난히 16강에 올라 AC 밀란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이니에스타는 "2012년 우리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위치 직전까지 갔다"며 "그러나 아주 조금 모자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올해 우리는 다시 한 번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동기로 지난 시즌의 기억을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