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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72) 감독에게 1만2,000파운드(약 2,065만 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달 21일 토튼햄과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서 1-1로 비긴 후 사이먼 벡 부심에게 비난을 퍼부은 퍼거슨 감독에게 이 같은 벌금 징계를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퍼거슨 감독의 징계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사이먼 벡 부심에게 "경기 내내 우리에게 스로인을 주지 않았다. 부심 스스로에게도 형편없는 판정이었을 것이다. 특히 웨인 루니가 페널티킥을 얻어야 하는 장면을 보지도 못했다"고 독설을 퍼부은 것이 화근이 됐다.
그는 "우리는 벡 부심이 첼시와 경기서 디디에 드록바가 3야드(약 2.7m)나 앞섰음에도 오프사이드를 선언하지 않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예전의 경기를 들먹이기도 했다.
FA는 이와 같은 퍼거슨 감독의 인터뷰가 도를 지나쳤다고 판단, 조사에 착수했으며 FA 규정 E3을 어겼다고 판결을 내렸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달 21일 토튼햄과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서 1-1로 비긴 후 사이먼 벡 부심에게 비난을 퍼부은 퍼거슨 감독에게 이 같은 벌금 징계를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퍼거슨 감독의 징계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사이먼 벡 부심에게 "경기 내내 우리에게 스로인을 주지 않았다. 부심 스스로에게도 형편없는 판정이었을 것이다. 특히 웨인 루니가 페널티킥을 얻어야 하는 장면을 보지도 못했다"고 독설을 퍼부은 것이 화근이 됐다.
그는 "우리는 벡 부심이 첼시와 경기서 디디에 드록바가 3야드(약 2.7m)나 앞섰음에도 오프사이드를 선언하지 않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예전의 경기를 들먹이기도 했다.
FA는 이와 같은 퍼거슨 감독의 인터뷰가 도를 지나쳤다고 판단, 조사에 착수했으며 FA 규정 E3을 어겼다고 판결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