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스완지 시티(스완지)의 ‘해결사’ 미구엘 미추(27)가 돌아왔다.
미추는 10일 0시(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스완지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미추는 지난달 10일 첼시와의 캐피털원컵 4강전 이후 7경기(컵대회 2경기 포함) 동안 득점이 없었다. 스완지는 이후 5경기(4무 1패)에서 3골을 넣는데 그치며 위기를 맞았다.
전반 초반 미추의 몸은 깃털처럼 가벼웠다. 이를 증명하듯 미추는 전반 7분만에 골을 기록했다. QPR수비가 뒤로 주춤거리는 사이 다이어가 슛을 쐈고 흘러나온 볼을 미추가 가볍게 처리했다. 미추의 시즌 14호 골이었다. 전반 13분 또 한번의 찬스가 왔으나 세자르 키퍼의 선방으로 추가골에 실패했다.
후반이 되자 미추는 더 활발했다. 미추는 최전방 끝까지 압박하며 QPR의 세자르 키퍼를 당황케 했다. 효과는 나타났다. 후반 21분 미추에게 또 다시 기회가 온 것이다. 미추는 후방에서 들어온 패스를 받아 왼발로 가볍게 툭 차 넣었다. 쐐기골을 넣으며 QPR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미추는 스완지 홈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으며 후반 35분 루크무어와 교체되었다.
15호골을 기록한 미추는 뉴캐슬과 경기에서 2골을 넣은 베일(토트넘)과 함께 득점 3위로 올라섰다. 현재 득점 1위는 반페르시(18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위는 수아레즈(17골 리버풀)다. 멀티골을 기록한 미추의 기세라면 4골 차이를 뒤집는 일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미추의 가세로 득점왕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미추는 10일 0시(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스완지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미추는 지난달 10일 첼시와의 캐피털원컵 4강전 이후 7경기(컵대회 2경기 포함) 동안 득점이 없었다. 스완지는 이후 5경기(4무 1패)에서 3골을 넣는데 그치며 위기를 맞았다.
전반 초반 미추의 몸은 깃털처럼 가벼웠다. 이를 증명하듯 미추는 전반 7분만에 골을 기록했다. QPR수비가 뒤로 주춤거리는 사이 다이어가 슛을 쐈고 흘러나온 볼을 미추가 가볍게 처리했다. 미추의 시즌 14호 골이었다. 전반 13분 또 한번의 찬스가 왔으나 세자르 키퍼의 선방으로 추가골에 실패했다.
후반이 되자 미추는 더 활발했다. 미추는 최전방 끝까지 압박하며 QPR의 세자르 키퍼를 당황케 했다. 효과는 나타났다. 후반 21분 미추에게 또 다시 기회가 온 것이다. 미추는 후방에서 들어온 패스를 받아 왼발로 가볍게 툭 차 넣었다. 쐐기골을 넣으며 QPR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미추는 스완지 홈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으며 후반 35분 루크무어와 교체되었다.
15호골을 기록한 미추는 뉴캐슬과 경기에서 2골을 넣은 베일(토트넘)과 함께 득점 3위로 올라섰다. 현재 득점 1위는 반페르시(18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위는 수아레즈(17골 리버풀)다. 멀티골을 기록한 미추의 기세라면 4골 차이를 뒤집는 일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미추의 가세로 득점왕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