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기성용이 새로운 수석코치를 맞이하게 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모르텐 비고르스트( Morten Wieghorst, 41).
스완지 지역 주요 언론인 '웨일즈 온라인'은 10일(한국시간)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 감독이 덴마크 U-21 감독이자 FC 노르셸란을 이끌었던 모르텐 비고르스트를 팀의 수석코치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비고르스트는 선수 시절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미드필더로 뛰었고, 은퇴 후 차기 덴마크 국가대표 팀 감독으로 유력시 될 만큼 뛰어난 지도력을 평가 받아왔다. FC 노르셸란을 맡아 팀을 챔피언스 리그 출전 및 덴마크 컵 우승으로 이끌었기에 그의 코치행은 조금은 의외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선수 시절 라우드럽 스완지 감독과 함께 1998년 월드컵에서 같이 활약했기도 했고, 국가대표로 A매치에 30회 출전한 경력이 있다.
라우드럽 감독은 그를 수석코치로 임명함과 동시에 기존 코치인 에릭 라센에겐 좀 더 선수 스카우팅에 전념하라고 지시한 상태다. 또한 라우드럽 감독은 비고르스트가 3월에 있을 덴마크U-21 대표 팀의 예정된 2경기에 감독 역할 수행할 수 있도록 허락해줬다.
비고르스트는 스완지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완지의 경기를 많이 지켜봤는데, 정말 인상적이였다"며 "스완지의 경기 방식은 나의 스타일과도 잘 맞을 것이고, 정말 팀에 합류하는 것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 역시 "비고르스트는 현역 시절 스코클랜드 리그의 던디와 셀틱에서도 훌륭한 선수였고, 지도자가 된 이후에도 축구에 대한 수준 높은 안목을 보여줬었다"면서 "노르셸란에서 훌륭한 지도력을 보여줬고, 스완지 스타일에도 적합한 코치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기성용이 새로운 코치와 함께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스완지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갈지 지켜보자.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스완지 지역 주요 언론인 '웨일즈 온라인'은 10일(한국시간)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 감독이 덴마크 U-21 감독이자 FC 노르셸란을 이끌었던 모르텐 비고르스트를 팀의 수석코치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비고르스트는 선수 시절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미드필더로 뛰었고, 은퇴 후 차기 덴마크 국가대표 팀 감독으로 유력시 될 만큼 뛰어난 지도력을 평가 받아왔다. FC 노르셸란을 맡아 팀을 챔피언스 리그 출전 및 덴마크 컵 우승으로 이끌었기에 그의 코치행은 조금은 의외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선수 시절 라우드럽 스완지 감독과 함께 1998년 월드컵에서 같이 활약했기도 했고, 국가대표로 A매치에 30회 출전한 경력이 있다.
라우드럽 감독은 그를 수석코치로 임명함과 동시에 기존 코치인 에릭 라센에겐 좀 더 선수 스카우팅에 전념하라고 지시한 상태다. 또한 라우드럽 감독은 비고르스트가 3월에 있을 덴마크U-21 대표 팀의 예정된 2경기에 감독 역할 수행할 수 있도록 허락해줬다.
비고르스트는 스완지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완지의 경기를 많이 지켜봤는데, 정말 인상적이였다"며 "스완지의 경기 방식은 나의 스타일과도 잘 맞을 것이고, 정말 팀에 합류하는 것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 역시 "비고르스트는 현역 시절 스코클랜드 리그의 던디와 셀틱에서도 훌륭한 선수였고, 지도자가 된 이후에도 축구에 대한 수준 높은 안목을 보여줬었다"면서 "노르셸란에서 훌륭한 지도력을 보여줬고, 스완지 스타일에도 적합한 코치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기성용이 새로운 코치와 함께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스완지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갈지 지켜보자.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