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가 리그 35호골을 터뜨렸다. 프리메라리가 선두 FC 바르셀로나는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에서 헤타페를 6–1로 대파했다. 메시, 다비드 비야, 알렉시스 산체스 등으로 이루어진 공격진이 돌아가면서 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5분 산체스와 12분 메시의 골로 단숨에 헤타페를 앞서갔다. 메시는 35호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12분에는 비야의 골이 이어졌다.

3-0으로 앞서면서 승기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33분 크리스티안 테요가 추가골을 넣었고 이후바르셀로나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펼쳤다. 헤타페는 후반 37분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 종료를 앞두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헤라르드 피케의 연속골이 나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20승 2무 1패 승점 62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0점)와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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