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웨일즈 주요 언론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보경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지역 인터넷 언론인 '웨일즈 온라인'의 칼럼니스트 폴 아바도네토는 11일(한국시간) 기명 칼럼을 통해 '김보경과 크레이그 누네를 비롯한 미드필더들의 플레이가 어색하며 상대에게 자주 뒷공간을 내준다'며 '팀 수비진의 안정을 위해 그들이 더 분발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보경으로서는 '웨일즈 온라인'의 냉정하지만 애정어린 지적을 발판 삼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한편 아바도네토는 카디프 주장이자 수비수인 마크 허드슨을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허드슨이 올 시즌 내내 실수를 거의 하지 않았고, 미드필더진의 실수를 허드슨이 이끄는 수비진이 잘 막아주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카디프시티는 수비진의 안정을 바탕으로 올 시즌 리그 챔피언십(2부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아바토네토는 허드슨을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 프랑코 바레시와 비교하면서 '바레시만큼 잘 하는 수비수라고 직접적인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리그챔피언쉽에서는 그만큼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카디프는 능력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카디프의 승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지역 인터넷 언론인 '웨일즈 온라인'의 칼럼니스트 폴 아바도네토는 11일(한국시간) 기명 칼럼을 통해 '김보경과 크레이그 누네를 비롯한 미드필더들의 플레이가 어색하며 상대에게 자주 뒷공간을 내준다'며 '팀 수비진의 안정을 위해 그들이 더 분발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보경으로서는 '웨일즈 온라인'의 냉정하지만 애정어린 지적을 발판 삼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바토네토는 허드슨을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 프랑코 바레시와 비교하면서 '바레시만큼 잘 하는 수비수라고 직접적인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리그챔피언쉽에서는 그만큼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카디프는 능력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카디프의 승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