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솔샤르, ''내 꿈은 맨유 감독''
입력 : 2013.0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로 불리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39)가 맨유 감독을 꿈꾸고 있다.

솔샤르는 영국 ‘더선’과 인터뷰에서 맨유 감독을 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노르웨이 몰데에서 리그 2연패를 달성한 실력파 감독이다.

솔샤르는 “맨유 감독이 되는 꿈이 멍청한 소리로 들리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며 맨유 감독이 되길 희망했다.

“나는 알렉스 퍼거슨과 15시즌동안 선수로서 후보 팀의 코치로서 같이 일해왔다. 퍼거슨의 운영방식은 내 철학에 영향을 주었다. 내 대부분의 지식은 알렉스 경으로부터 배운 것이다.”며 퍼거슨 감독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솔샤르는 퍼거슨이 앞으로 4년은 맨유를 이끌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퍼거슨의 은퇴시점이 다가 왔을 때, 맨유는 클럽의 역사를 함께 해 온 누군가를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솔샤르가 “퍼거슨 감독처럼 성공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인성과 승자의 사고방식을 지녀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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