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4)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상대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가 감성적으로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맨유는 14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퍼디난드는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분명히 호날두에게는 감성적인 밤이 될 것이며, 멋진 밤이 될 것이다”라며 “하지만 그가 지나치게 감성적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은 ‘호날두 더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6년 동안 맨유에서 활약한 호날두는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을 터뜨렸으며, 리그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클럽월드컵 우승 1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호날두는 2009년 여름 8,000만 파운드(약 1,644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맨유를 상대한다.
호날두와의 대결을 앞둔 퍼디난드는 "우린 문자를 몇 개 주고받았다. 하지만 친구를 상대해야 하는 이러한 상황에 놓이면 모든 문자나 대화가 한쪽으로 쏠리게 된다. 그리고 경기 종료까지 어떠한 말도 하지 않게 된다"라며 옛정을 잠시 미뤄두고 승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퍼디난드는 호날두를 비롯해 여타 선수들에 대한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퍼디난드는 "호날두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막을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 그들은 위협적인 무기를 여럿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린 간격을 좁히고 열심히 뛰어야만 한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맨유는 14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퍼디난드는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분명히 호날두에게는 감성적인 밤이 될 것이며, 멋진 밤이 될 것이다”라며 “하지만 그가 지나치게 감성적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은 ‘호날두 더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6년 동안 맨유에서 활약한 호날두는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을 터뜨렸으며, 리그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클럽월드컵 우승 1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호날두는 2009년 여름 8,000만 파운드(약 1,644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맨유를 상대한다.
호날두와의 대결을 앞둔 퍼디난드는 "우린 문자를 몇 개 주고받았다. 하지만 친구를 상대해야 하는 이러한 상황에 놓이면 모든 문자나 대화가 한쪽으로 쏠리게 된다. 그리고 경기 종료까지 어떠한 말도 하지 않게 된다"라며 옛정을 잠시 미뤄두고 승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퍼디난드는 호날두를 비롯해 여타 선수들에 대한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퍼디난드는 "호날두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막을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 그들은 위협적인 무기를 여럿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린 간격을 좁히고 열심히 뛰어야만 한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