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카가와 신지는 보이지 않았다.
카가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2013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인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그러나 결과는 허무했다.
전후반 내내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진의 팀 디펜스에 철저히 막혀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했다. TV 화면상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았던 것. 상대적으로 화려한 볼 컨트롤과 날카로운 패스, 위력적인 슈팅을 선보인 레알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과 확연히 비교됐다.
그가 유일하게 보였던 건 전반 3분 오프사이드에 걸려 허무하게 돌아서던 모습 뿐이다.
카가와는 중원사령관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했던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린 셈이었다. 결국 카가와는 후반 19분 라이언 긱스와 교체 아웃 됐다.
사실 카가와는 맨유 유니폼을 입은 그 순간부터 주목의 대상이 됐다. 독일 도르트문트 시절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분데스리가 최우수선수로 뽑혔던 전력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EPL 무대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혹시나"는 "역시나"로 바뀌고 말았다.
카가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2013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인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그러나 결과는 허무했다.
전후반 내내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진의 팀 디펜스에 철저히 막혀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했다. TV 화면상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았던 것. 상대적으로 화려한 볼 컨트롤과 날카로운 패스, 위력적인 슈팅을 선보인 레알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과 확연히 비교됐다.
그가 유일하게 보였던 건 전반 3분 오프사이드에 걸려 허무하게 돌아서던 모습 뿐이다.
카가와는 중원사령관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했던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린 셈이었다. 결국 카가와는 후반 19분 라이언 긱스와 교체 아웃 됐다.
사실 카가와는 맨유 유니폼을 입은 그 순간부터 주목의 대상이 됐다. 독일 도르트문트 시절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분데스리가 최우수선수로 뽑혔던 전력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EPL 무대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혹시나"는 "역시나"로 바뀌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