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디디엘 드로그바와 니콜라 아넬카가 활약했던 중국 수퍼리그의 상하이 선화(이하 선화)가 2003년 우승컵 박탈이라는 조치와 함께 벌금형 징계를 받았다.
본 징계가 내려진 이유는 2003년 선화가 우승을 위해 승부조작에 가담했기 때문이다.
중국축구협회는 18일 승부조작을 한 선화에 대해 우승컵 박탈은 물론 12만 유로(약 1억 8,000만만원)에 달하는 벌금형 뿐 아니라 2013시즌 승점 6점 삭감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번 승부조작은 선화만 가담된 것은 아니다. 슈퍼리그에 속해 있는 10여개의 클럽 또한 크고 작은 승부조작의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 장춘 야타이와 산둥 루넝, 허난 졘예, 장쑤 슌톈 등도 각각 100만(약 1억7,000만 원) 위안에서 50만 위안(약 8,500만 원)의 벌금을 지불하라고 판결이 내려졌다.
중국 축구협회 징계 위원회장은 “구단들이 이번 사건으로 교훈을 얻고 공정한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승부 조작 문제는 중국축구가 선진 축구로 변모하지 못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다. 중국 축구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어떤 변화를 겪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신 출처= 상하이 선화 홈페이지 캡쳐
본 징계가 내려진 이유는 2003년 선화가 우승을 위해 승부조작에 가담했기 때문이다.
중국축구협회는 18일 승부조작을 한 선화에 대해 우승컵 박탈은 물론 12만 유로(약 1억 8,000만만원)에 달하는 벌금형 뿐 아니라 2013시즌 승점 6점 삭감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번 승부조작은 선화만 가담된 것은 아니다. 슈퍼리그에 속해 있는 10여개의 클럽 또한 크고 작은 승부조작의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 장춘 야타이와 산둥 루넝, 허난 졘예, 장쑤 슌톈 등도 각각 100만(약 1억7,000만 원) 위안에서 50만 위안(약 8,500만 원)의 벌금을 지불하라고 판결이 내려졌다.
중국 축구협회 징계 위원회장은 “구단들이 이번 사건으로 교훈을 얻고 공정한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승부 조작 문제는 중국축구가 선진 축구로 변모하지 못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다. 중국 축구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어떤 변화를 겪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신 출처= 상하이 선화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