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어머니가 러시아인으로 화제가 되었던 김로만(당시 포철중) 선수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2011년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철중(포항 유스)과 풍생중(성남 유스)의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결승전은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경기 내내 놀라운 선방을 보여주던 그는 풍생중의 승부차기 4개 중 3개를 선방하며 영웅으로 떠올랐었다. 그는 현재 포항 U-18팀인 포철고 소속으로 고교 챌린지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리그는 오는 30일 각 구장에서 3라운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며 김로만은 아직 출전기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