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홍명보호가 다시 한 번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상대는 북중미 소속 FIFA랭킹 74위의 아이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아이티와 친선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4차례의 경기에서 3무1패에 그치며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던 대표팀으로서는 첫 승이 유력시 되고 있다.
하지만 승리에만 만족할 수 없는 경기다. 공은 둥글고 뚜껑을 열기 전까지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게 축구라지만 이번 만큼은 승리가 필요하다. 또 더 바란다면 승리를 넘어 시원한 득점포가 필요한 시점이다.
홍명보호는 국내파와 중국, 일본 등지에서 뛰는 선수들만으로 구성됐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여 선수단을 꾸렸다.
또 다른 시작을 알린 출발점과 같다. 국내파의 전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대표팀은 반쪽 짜리에 불과했다. 현 상황에서 최상의 전력으로 나서는 것인 만큼 이전과는 분명 내용이나 결과 면에서 달라져야 하고 더 향상되어야 한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득점력이다. 홍명보호는 그 동안 4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그나마 찬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자위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다르다. 결과까지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
첫 승이 계속 미뤄지에 것에 개의치 않았던 홍 감독은 지난 5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분명 월드컵을 향한 과정이긴 하나 이제는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줘야 할 때인 것은 사실"이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나아가 승리와 동반되어야 하는 건 많은 득점이다. 지금의 대표팀은 공격 자원들이 이전과 비교해 확실히 풍부해졌다. 최전방 자원으로 독일과 잉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과 지동원이 합류했고, 2선 공격수에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구자철과 김보경도 더해졌다. 박주영을 제외하면 사실상 베스트 멤버들이 총출동한 상황이다.
화기의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상태에서 이전과 같은 파괴력이라면 곤란하다. 상대 역시 그리 강한 상대가 아니다. 그런 만큼 과정만으로 자위할 수 없는 경기다. 더 강한 팀이 되기 위해서는 홍 감독의 말처럼, 이제는 승리가 필요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아이티와 친선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4차례의 경기에서 3무1패에 그치며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던 대표팀으로서는 첫 승이 유력시 되고 있다.
하지만 승리에만 만족할 수 없는 경기다. 공은 둥글고 뚜껑을 열기 전까지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게 축구라지만 이번 만큼은 승리가 필요하다. 또 더 바란다면 승리를 넘어 시원한 득점포가 필요한 시점이다.
홍명보호는 국내파와 중국, 일본 등지에서 뛰는 선수들만으로 구성됐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여 선수단을 꾸렸다.
또 다른 시작을 알린 출발점과 같다. 국내파의 전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대표팀은 반쪽 짜리에 불과했다. 현 상황에서 최상의 전력으로 나서는 것인 만큼 이전과는 분명 내용이나 결과 면에서 달라져야 하고 더 향상되어야 한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득점력이다. 홍명보호는 그 동안 4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그나마 찬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자위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다르다. 결과까지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
첫 승이 계속 미뤄지에 것에 개의치 않았던 홍 감독은 지난 5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분명 월드컵을 향한 과정이긴 하나 이제는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줘야 할 때인 것은 사실"이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나아가 승리와 동반되어야 하는 건 많은 득점이다. 지금의 대표팀은 공격 자원들이 이전과 비교해 확실히 풍부해졌다. 최전방 자원으로 독일과 잉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과 지동원이 합류했고, 2선 공격수에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구자철과 김보경도 더해졌다. 박주영을 제외하면 사실상 베스트 멤버들이 총출동한 상황이다.
화기의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상태에서 이전과 같은 파괴력이라면 곤란하다. 상대 역시 그리 강한 상대가 아니다. 그런 만큼 과정만으로 자위할 수 없는 경기다. 더 강한 팀이 되기 위해서는 홍 감독의 말처럼, 이제는 승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