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우크라이나와의 무승부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잉글랜드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에프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렵예선 H조 8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조 1위를 유지했다.
호지슨 감독은 무승부를 기록한 뒤 “나는 이것이 공정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은 오늘 잘했다. 특히 전반전에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고, 득점 기회를 잡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오늘 우크라이나 원정에서 얻은 승점 1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잉글랜드는 웨인 루니, 다니엘 스터리지, 글렌 존슨, 필 존스 등 공수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소집 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호지슨 감독은 “우리는 이미 주전급 선수들을 소집하지 못했다. 그들을 대신한 선수들은 7만 명이 가득 찬 원정 경기에서 뛰는 것은 익숙하지 않다”며 선수 선발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앞으로 2경기 결과에 따라 잉글랜드는 월드컵 진출이 결정된다. 이에 대해 호지슨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는 우리 수비진이 강력함을 보여줬다. 남은 경기에는 필요한 순간 골을 넣을 줄 아는 루니와 스터리지 등이 합류한다”며 다시 복귀할 루니와 스터리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에프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렵예선 H조 8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조 1위를 유지했다.
호지슨 감독은 무승부를 기록한 뒤 “나는 이것이 공정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은 오늘 잘했다. 특히 전반전에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고, 득점 기회를 잡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오늘 우크라이나 원정에서 얻은 승점 1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잉글랜드는 웨인 루니, 다니엘 스터리지, 글렌 존슨, 필 존스 등 공수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소집 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호지슨 감독은 “우리는 이미 주전급 선수들을 소집하지 못했다. 그들을 대신한 선수들은 7만 명이 가득 찬 원정 경기에서 뛰는 것은 익숙하지 않다”며 선수 선발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앞으로 2경기 결과에 따라 잉글랜드는 월드컵 진출이 결정된다. 이에 대해 호지슨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는 우리 수비진이 강력함을 보여줬다. 남은 경기에는 필요한 순간 골을 넣을 줄 아는 루니와 스터리지 등이 합류한다”며 다시 복귀할 루니와 스터리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