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브라질에서의 네이마르(21)는 바르셀로나의 모습과는 분명 달랐다. 그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네이마르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폭스러버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포르투갈과의 친선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그 동안 팀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조력자 역할을 했다. 3경기 동안 네이마르는 제한된 출전 시간안에서 팀의 분위기를 익히는데 주력했다. 네이마르의 3경기 기록은 1도움이 전부이다.
하지만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는 완전 다른 모습이다. 네이마르는 전반 시작부터 포르투갈 수비수들로부터 집중적인 방해를 받았다. 수비수들에게 여기저기 치이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횟수가 잦아졌다.
네이마르가 포르투갈 수비수들에게 막히며 브라질은 공격에서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네이마르는 예리한 킥으로 치아구 시우바의 헤딩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네이마르는 도움에만 만족하지 않았다. 동점골을 기록한 지 11분 뒤 네이마르는 포르투갈의 중원에서부터 순간 스피드와 개인기를 이용해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린 뒤 역전골을 터트렸다.
눈에 보이는 기록뿐만 아니라 네이마르는 왼쪽과 가운데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며 브라질의 공격을 이끌었다. 네이마르의 드리블과 적재적소에 동료들에게 연결하는 패스에 포르투갈 수비수들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브라질의 세 번째 골도 네이마르의 발끝에서 시작했다. 네이마르는 왼쪽에서 오버래핑을 시도한 맥스웰에게 패스를 했다. 맥스웰은 이 공을 낮은 크로스로 조에게 연결 골을 만들어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조력자 역할과는 다른 모습으로 브라질 국가대표의 에이스를 입증했다.
사진=ⓒBPI/Mexsport/스포탈코리아
네이마르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폭스러버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포르투갈과의 친선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그 동안 팀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조력자 역할을 했다. 3경기 동안 네이마르는 제한된 출전 시간안에서 팀의 분위기를 익히는데 주력했다. 네이마르의 3경기 기록은 1도움이 전부이다.
하지만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는 완전 다른 모습이다. 네이마르는 전반 시작부터 포르투갈 수비수들로부터 집중적인 방해를 받았다. 수비수들에게 여기저기 치이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횟수가 잦아졌다.
네이마르가 포르투갈 수비수들에게 막히며 브라질은 공격에서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네이마르는 예리한 킥으로 치아구 시우바의 헤딩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네이마르는 도움에만 만족하지 않았다. 동점골을 기록한 지 11분 뒤 네이마르는 포르투갈의 중원에서부터 순간 스피드와 개인기를 이용해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린 뒤 역전골을 터트렸다.
눈에 보이는 기록뿐만 아니라 네이마르는 왼쪽과 가운데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며 브라질의 공격을 이끌었다. 네이마르의 드리블과 적재적소에 동료들에게 연결하는 패스에 포르투갈 수비수들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브라질의 세 번째 골도 네이마르의 발끝에서 시작했다. 네이마르는 왼쪽에서 오버래핑을 시도한 맥스웰에게 패스를 했다. 맥스웰은 이 공을 낮은 크로스로 조에게 연결 골을 만들어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조력자 역할과는 다른 모습으로 브라질 국가대표의 에이스를 입증했다.
사진=ⓒBPI/Mexsport/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