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브라질 대표팀에서 뛰었던 경력이 있는 디에구 코스타(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페인 대표팀 발탁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최근 스페인 축구계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 코스타의 스페인 국가대표팀 발탁 여부가 오는 4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타는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에 한 차례 출장한 적이 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중 국적 선수가 공식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을 경우 소속 축구협회를 바꿀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코스타는 친선전에는 출전했으나 국제 공식대회에 나서지 않은 상태기에 언제라도 스페인 대표팀으로 노선을 변경할 수 있다.
그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경기서 7골을 득점하며 절정의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질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그의 거친 플레이와 다혈질적인 성격이 팀에 문제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판단, 코스타를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하지 않고 있다.
반면 스페인 대표팀은 페르난도 토레스, 로베르토 솔다도, 페르난도 요렌테 등 공격수 자원이 풍부하지만 이들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태다. 이에 스페인 대표팀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코스타를 스페인 대표팀으로 소집해 기량을 점검해 보겠다는 의중을 내비치기도 했다.
스페인 델 보스케 감독은 1일 스페인 ‘후호네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스타의 스페인 A대표팀 발탁 여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아직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다”며 “우리는 그가 스페인을 위해 뛸 수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 현재 일련의 과정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명단 발표는 4일이다. 그때까지 기다려보자”며 코스타의 발탁 여부에 대한 여론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심사숙고를 한 후에 그의 대표팀 승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최근 스페인 축구계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 코스타의 스페인 국가대표팀 발탁 여부가 오는 4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타는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에 한 차례 출장한 적이 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중 국적 선수가 공식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을 경우 소속 축구협회를 바꿀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코스타는 친선전에는 출전했으나 국제 공식대회에 나서지 않은 상태기에 언제라도 스페인 대표팀으로 노선을 변경할 수 있다.
그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경기서 7골을 득점하며 절정의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질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그의 거친 플레이와 다혈질적인 성격이 팀에 문제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판단, 코스타를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하지 않고 있다.
반면 스페인 대표팀은 페르난도 토레스, 로베르토 솔다도, 페르난도 요렌테 등 공격수 자원이 풍부하지만 이들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태다. 이에 스페인 대표팀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코스타를 스페인 대표팀으로 소집해 기량을 점검해 보겠다는 의중을 내비치기도 했다.
스페인 델 보스케 감독은 1일 스페인 ‘후호네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스타의 스페인 A대표팀 발탁 여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아직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다”며 “우리는 그가 스페인을 위해 뛸 수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 현재 일련의 과정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명단 발표는 4일이다. 그때까지 기다려보자”며 코스타의 발탁 여부에 대한 여론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심사숙고를 한 후에 그의 대표팀 승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