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김성민 기자= “기성용은 패싱이 좋고, 리더십이 좋다.” “기성용은 버팀목 같은 존재다.”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8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 합류했다. 12일과 15일에 열릴 브라질, 말리와의 평가전을 대비해 담금질에 들어가기 위함이다. 특히 12일 열리는 브라질과의 평가전은 홍명보호 출범 이후 맞붙은 가장 강력한 팀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명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에 놓인 한국이지만, 기회는 있다. 중원에서 안정감을 잡아 줄 수 있는 기성용(24, 선덜랜드)이 대표팀에 합류하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기성용이지만, 그의 합류는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에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기성용을 잘 알고, 호흡을 맞춰왔던 동료들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먼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의 쾌거를 함께 이뤘던 김보경(24, 카디프 시티)이 운을 뗐다.
“기성용은 패싱 능력과 리더십이 좋은 선수다”고 말한 김보경은 “그의 합류는 대표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성용의 합류가 대표팀에 분명한 호재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보경이 입을 열자 '절친‘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도 기성용 대세론에 무게를 실었다. 구자철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잘해주는 선수여서 마치 편안한 버팀목 같다”며 “기성용과 함께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며 동료를 추켜세웠다.
이처럼 동료들의 칭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던 입소현장이었다. ‘SNS’논란으로 흔들렸던 기성용의 입지가 대세론으로 변모하는 모양새다.
이제 남은 것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주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 기성용이 그라운드에서 동료들이 쏜 ‘대세론’을 완성하는 것뿐이다.
사진=김재호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8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 합류했다. 12일과 15일에 열릴 브라질, 말리와의 평가전을 대비해 담금질에 들어가기 위함이다. 특히 12일 열리는 브라질과의 평가전은 홍명보호 출범 이후 맞붙은 가장 강력한 팀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명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에 놓인 한국이지만, 기회는 있다. 중원에서 안정감을 잡아 줄 수 있는 기성용(24, 선덜랜드)이 대표팀에 합류하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기성용이지만, 그의 합류는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에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기성용을 잘 알고, 호흡을 맞춰왔던 동료들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먼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의 쾌거를 함께 이뤘던 김보경(24, 카디프 시티)이 운을 뗐다.
“기성용은 패싱 능력과 리더십이 좋은 선수다”고 말한 김보경은 “그의 합류는 대표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성용의 합류가 대표팀에 분명한 호재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보경이 입을 열자 '절친‘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도 기성용 대세론에 무게를 실었다. 구자철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잘해주는 선수여서 마치 편안한 버팀목 같다”며 “기성용과 함께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며 동료를 추켜세웠다.
이처럼 동료들의 칭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던 입소현장이었다. ‘SNS’논란으로 흔들렸던 기성용의 입지가 대세론으로 변모하는 모양새다.
이제 남은 것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주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 기성용이 그라운드에서 동료들이 쏜 ‘대세론’을 완성하는 것뿐이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