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의 승리를 이끈 칼 크로포드와 후안 유리베가 나란히 수훈선수 2, 3위로 선정됐다.
미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오늘의 수훈선수’를 발표했다. 7.1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친 세인트루이스의 마이클 와카가 1위로 선정된 가운데 크로포드와 유리베가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크로포드와 유리베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4차전에서 홈런포 3방을 합작하며 팀을 챔피언십 시리즈로 이끌었다. 둘은 도합 7타수 4안타 3홈런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다저스의 공격을 진두 지휘했다. 다저스는 4-3으로 승리했다.
크로포드는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나오자마자 홈런포를 가동했다. 애틀란타의 선발 프레디 가르시아의 5구째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겼다. 80마일짜리 스플리터가 밋밋하게 들어오자 크로포드의 방망이가 여지없이 돌아갔다.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후 크로포드가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2스트라이크 2볼에서 가르시아는 싱커를 던졌다. 크로포드는 떨어지는 공을 그대로 걷어 올렸다. 다시 한 번 우측 담장을 넘겼다.
2-3으로 역전을 당한 8회말에는 유리베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8회부터는 데이비드 카펜터가 마운드에 올라와 있었다. 선두타자 푸이그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2스트라이크 2볼에서 슬라이더가 가슴 높이로 들어왔다. 유리베가 이를 그대로 잡아당겼다. 맞는 순간 넘어갔음을 알 수 있는 대형 홈런이었다.
사진=ESPN 홈페이지 캡쳐
미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오늘의 수훈선수’를 발표했다. 7.1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친 세인트루이스의 마이클 와카가 1위로 선정된 가운데 크로포드와 유리베가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크로포드와 유리베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4차전에서 홈런포 3방을 합작하며 팀을 챔피언십 시리즈로 이끌었다. 둘은 도합 7타수 4안타 3홈런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다저스의 공격을 진두 지휘했다. 다저스는 4-3으로 승리했다.
크로포드는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나오자마자 홈런포를 가동했다. 애틀란타의 선발 프레디 가르시아의 5구째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겼다. 80마일짜리 스플리터가 밋밋하게 들어오자 크로포드의 방망이가 여지없이 돌아갔다.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후 크로포드가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2스트라이크 2볼에서 가르시아는 싱커를 던졌다. 크로포드는 떨어지는 공을 그대로 걷어 올렸다. 다시 한 번 우측 담장을 넘겼다.
2-3으로 역전을 당한 8회말에는 유리베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8회부터는 데이비드 카펜터가 마운드에 올라와 있었다. 선두타자 푸이그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2스트라이크 2볼에서 슬라이더가 가슴 높이로 들어왔다. 유리베가 이를 그대로 잡아당겼다. 맞는 순간 넘어갔음을 알 수 있는 대형 홈런이었다.
사진=ESPN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