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LA 다저스가 다나카 마사히로와 접촉했다. 하지만 서로 검토하는 단계일 뿐 다저스는 여전히 다나카 영입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10일(이하 한국시간) ESPN의 마크 색슨은 “다저스의 사장인 스탠 카스텐은 다나카 영입을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다저스의 다소 싱거운 관심 분위기를 전했다. 전날에는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이 다나카 에이전트인 케이시 클로즈를 만났지만 서로의 입장만 확인하고 헤어진 바 있다.
당초 다저스는 일본에서 24연승을 기록하고 소속팀인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우승시킨 다나카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했다. 다저스가 다나카를 영입하면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더욱 강력해진다.
하지만 카스텐은 지역 라디오인 ESPNLA 710에 출연해 “우리는 이미 승리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며 다나카에 의존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빅 무브는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저스가 다나카 영입에 신경쓰지 못하는 이유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지난 시즌 주전 2루수 마크 엘리스의 공백을 메우기 바쁘며, 또 하나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주포’ 헨리 라미레즈의 장기계약 문제다.
다나카는 미리 예고된 대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전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비교적 적은 포스팅 비용 때문에 많은 팀과의 접촉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다저스가 다나카 영입에 어떤 입장을 고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10일(이하 한국시간) ESPN의 마크 색슨은 “다저스의 사장인 스탠 카스텐은 다나카 영입을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다저스의 다소 싱거운 관심 분위기를 전했다. 전날에는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이 다나카 에이전트인 케이시 클로즈를 만났지만 서로의 입장만 확인하고 헤어진 바 있다.
당초 다저스는 일본에서 24연승을 기록하고 소속팀인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우승시킨 다나카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했다. 다저스가 다나카를 영입하면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더욱 강력해진다.
하지만 카스텐은 지역 라디오인 ESPNLA 710에 출연해 “우리는 이미 승리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며 다나카에 의존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빅 무브는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저스가 다나카 영입에 신경쓰지 못하는 이유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지난 시즌 주전 2루수 마크 엘리스의 공백을 메우기 바쁘며, 또 하나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주포’ 헨리 라미레즈의 장기계약 문제다.
다나카는 미리 예고된 대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전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비교적 적은 포스팅 비용 때문에 많은 팀과의 접촉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다저스가 다나카 영입에 어떤 입장을 고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