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A.J. 버넷(37)이 결국 은퇴를 결정할 것인가. 피츠버그 투수 코치인 레이 시라지(59)는 버넷이 은퇴할 것이라고 전했다.
‘CBS 스포츠’의 지역 매체인 ‘CBS 피츠버그’는 10일(한국시간) “시라지가 버넷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라며 버넷이 그대로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시라지는 ‘93-7 더 팬 모닝쇼’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넷은 지난 1999년 플로리다에서 데뷔한 베테랑 투수다. 2009년에서 2011년 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뛰던 3년 간 매년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둔 바 있는 버넷은 2012년 피츠버그로 둥지를 옮긴 뒤에도 2012년 16승(10패) 3.51, 10승(11패) 3.30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는 피츠버그를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버넷은 지난해 시즌 종료 후부터 은퇴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지만 버넷은 피츠버그와 재계약하지 못한다면 2014시즌 뛰지 않고 은퇴하겠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시라지는 “우리는 버넷이 없는 2014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버넷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다. 그저 기다릴 뿐”이라고 전하며 그래도 일말의 재계약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버넷에게 관심을 보였으며, 선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버넷의 지난 시즌 연봉은 1650만 달러에 달해 선뜻 데려갈 지는 미지수다
사진=MLB.com 캡쳐
‘CBS 스포츠’의 지역 매체인 ‘CBS 피츠버그’는 10일(한국시간) “시라지가 버넷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라며 버넷이 그대로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시라지는 ‘93-7 더 팬 모닝쇼’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넷은 지난 1999년 플로리다에서 데뷔한 베테랑 투수다. 2009년에서 2011년 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뛰던 3년 간 매년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둔 바 있는 버넷은 2012년 피츠버그로 둥지를 옮긴 뒤에도 2012년 16승(10패) 3.51, 10승(11패) 3.30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는 피츠버그를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버넷은 지난해 시즌 종료 후부터 은퇴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지만 버넷은 피츠버그와 재계약하지 못한다면 2014시즌 뛰지 않고 은퇴하겠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시라지는 “우리는 버넷이 없는 2014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버넷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다. 그저 기다릴 뿐”이라고 전하며 그래도 일말의 재계약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버넷에게 관심을 보였으며, 선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버넷의 지난 시즌 연봉은 1650만 달러에 달해 선뜻 데려갈 지는 미지수다
사진=MLB.com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