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계획에 심각한 차질이 생겼다. 2선발 데릭 홀랜드(28)가 어처구니없는 부상을 당해 전반기를 통째로 날리게 생겼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의 선발 투수 홀랜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홀랜드는 집 계단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무릎 부상을 당했고, 바로 수술을 받았다.
홀랜드는 구단을 통해 “이 부상으로 몸이 망가졌다. 집에서 무릎이 망가지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부주의에 화가 나지만 먼저 재활을 시작해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텍사스의 존 다니엘스 단장은 “홀랜드는 계단을 내려오다 넘어졌다. 다행이도 인대를 다치지는 않았다. 금방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이어 “선발 투수를 새로 영입할 수도 있다. 하지만 팀 내에도 유망주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좋은 기회 일 것”이라 덧붙였다.
홀랜드는 지난 시즌 다르빗슈 유와 함께 텍사스의 원투펀치 역할을 충실히 했다. 33경기에 선발 등판해 무려 213이닝을 책임졌다. 10승 9패, 평균자책점은 3.42였다. 올 시즌 우승을 위해 야심차게 추신수와 프린스 필더를 영입한 텍사스가 예상 밖의 암초를 만났다.
사진=ESPN 웹 페이지 캡쳐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의 선발 투수 홀랜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홀랜드는 집 계단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무릎 부상을 당했고, 바로 수술을 받았다.
홀랜드는 구단을 통해 “이 부상으로 몸이 망가졌다. 집에서 무릎이 망가지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부주의에 화가 나지만 먼저 재활을 시작해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텍사스의 존 다니엘스 단장은 “홀랜드는 계단을 내려오다 넘어졌다. 다행이도 인대를 다치지는 않았다. 금방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이어 “선발 투수를 새로 영입할 수도 있다. 하지만 팀 내에도 유망주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좋은 기회 일 것”이라 덧붙였다.
홀랜드는 지난 시즌 다르빗슈 유와 함께 텍사스의 원투펀치 역할을 충실히 했다. 33경기에 선발 등판해 무려 213이닝을 책임졌다. 10승 9패, 평균자책점은 3.42였다. 올 시즌 우승을 위해 야심차게 추신수와 프린스 필더를 영입한 텍사스가 예상 밖의 암초를 만났다.
사진=ESPN 웹 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