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에서 윤석민(27)의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현실로 다가올 것인가.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MLB로부터 윤석민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KBO는 “윤석민은 현재 FA 신분이며, 어느 구단과도 계약 협상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국내에서 FA 자격을 취득한 뒤 지난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그간 시카고 컵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적극적으로 윤석민의 영입을 원하는 팀은 사실 없었다.
이에 다시 국내 복귀를 추진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이 난무했다. 실제로 윤석민이 잠시 입국했을 때 국내 복수 구단이 접촉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하지만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는 확고했다. 윤석민이 언론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이 최우선이라고 밝히며 한 때의 해프닝으로 끝났다.
신분조회 요청은 일종의 확인 작업이다.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타 리그 선수에 한 정보를 얻기 위한 절차 중 하나다. 신분조회를 했다고 해서 반드시 메이저리그 구단이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FA 시장이 진행되는 가운데 윤석민의 신분조회 소식은 희소식에 가깝다. 적어도 아직까지 관심 있는 팀이 있다는 것. 다나카 마사히로, 우발도 히메네즈, 어빈 산타나, 맷 가자 등의 수준급 FA 투수들이 포진해 있는 가운데 윤석민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할 수 있어 중소마켓 구단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진출 꿈은 실현될 수 있을까. 윤석민의 신분조회 소식이 메이저리그 직행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
사진=뉴스1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MLB로부터 윤석민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KBO는 “윤석민은 현재 FA 신분이며, 어느 구단과도 계약 협상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국내에서 FA 자격을 취득한 뒤 지난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그간 시카고 컵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적극적으로 윤석민의 영입을 원하는 팀은 사실 없었다.
이에 다시 국내 복귀를 추진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이 난무했다. 실제로 윤석민이 잠시 입국했을 때 국내 복수 구단이 접촉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하지만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는 확고했다. 윤석민이 언론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이 최우선이라고 밝히며 한 때의 해프닝으로 끝났다.
신분조회 요청은 일종의 확인 작업이다.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타 리그 선수에 한 정보를 얻기 위한 절차 중 하나다. 신분조회를 했다고 해서 반드시 메이저리그 구단이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FA 시장이 진행되는 가운데 윤석민의 신분조회 소식은 희소식에 가깝다. 적어도 아직까지 관심 있는 팀이 있다는 것. 다나카 마사히로, 우발도 히메네즈, 어빈 산타나, 맷 가자 등의 수준급 FA 투수들이 포진해 있는 가운데 윤석민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할 수 있어 중소마켓 구단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진출 꿈은 실현될 수 있을까. 윤석민의 신분조회 소식이 메이저리그 직행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