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가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5)를 원한다면 ‘다양성’ 때문이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다나카를 원하는 5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다나카를 데려오면 선발진을 다양화 할 수 있고, 장래성이 확보되며, 아시아 시장도 공략할 수 있다. 게다가 내부 경쟁을 유도하고 남는 선발 투수는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가장 큰 이유로는 선발진의 다양화를 꼽았다.
다저스의 선발진은 리그 최정상급이지만 우완 기교파가 없다. ‘ESPN'은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으로 이어지는 선발 트리오는 메이저리그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1선발 커쇼는 주요 변화구 2개를 섞어 던지는 왼손 강속구 투수고, 또 다른 좌완인 류현진은 완급 조절과 제구로 승부한다. 2선발 그레인키는 우완이지만 커쇼와 비슷하다”며 다나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다나카가 “매우 뛰어난 제구력으로 승부한다. 힘을 낭비하지 않는다. 좋은 직구와 압도적인 스플리터를 가지고 있다”며 극찬했다. 4선발로 쓰려고 영입한 댄 하렌과 비슷한 유형으로, 다나카를 영입한다면 다나카가 2선발, 하렌이 5선발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다나카는 12월 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정돼, 수많은 구단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다저스 이외에도 뉴욕 양키스, 시애틀 매리너스, LA 에인절스, 시카고 컵스 등이 관심을 나타냈다. 양키스가 가장 적극적인 가운데, 총액 1억 달러(약 1,065억 원)가 넘는 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다나카를 원하는 5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다나카를 데려오면 선발진을 다양화 할 수 있고, 장래성이 확보되며, 아시아 시장도 공략할 수 있다. 게다가 내부 경쟁을 유도하고 남는 선발 투수는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가장 큰 이유로는 선발진의 다양화를 꼽았다.
다저스의 선발진은 리그 최정상급이지만 우완 기교파가 없다. ‘ESPN'은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으로 이어지는 선발 트리오는 메이저리그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1선발 커쇼는 주요 변화구 2개를 섞어 던지는 왼손 강속구 투수고, 또 다른 좌완인 류현진은 완급 조절과 제구로 승부한다. 2선발 그레인키는 우완이지만 커쇼와 비슷하다”며 다나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다나카가 “매우 뛰어난 제구력으로 승부한다. 힘을 낭비하지 않는다. 좋은 직구와 압도적인 스플리터를 가지고 있다”며 극찬했다. 4선발로 쓰려고 영입한 댄 하렌과 비슷한 유형으로, 다나카를 영입한다면 다나카가 2선발, 하렌이 5선발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다나카는 12월 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정돼, 수많은 구단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다저스 이외에도 뉴욕 양키스, 시애틀 매리너스, LA 에인절스, 시카고 컵스 등이 관심을 나타냈다. 양키스가 가장 적극적인 가운데, 총액 1억 달러(약 1,065억 원)가 넘는 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